폭스바겐 시로코 모델이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
21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의 형태로 시로코를 다시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허가는 아직 받지 못한 가운데 시로코는 듀얼 전기 모터와 포르쉐에서 파생된 플랫폼을 적용한 쿠페가 될 가능성이 있다.
폭스바겐은 공식적으로 GTI와 R 이름이 모두 전기차 전용 모델로 미래에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확인했으며, 향후 핫 해치백과 세간, SUV, 왜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토카(Autocar)가 보도한 바와 같이, 폭스바겐은 현재 시로코의 복귀를 위해 내부 설계와 엔지니어링 및 제조 제안을 연구 중이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최고경영자(CEO) 토마스 셰퍼(Thomas Schafer)의 승인을 받으면 2028년까지 시로코가 생산에 도달할 수 있다.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PPE 아키텍처가 그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같은 플랫폼이 차세대 포르쉐 718 모델과 차세대 아우디 TT의 양산 버전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차세대 시로코는 듀얼 전기 모터와 슬림 배터리팩, 그리고 최신 주행 역학의 이점을 갖춰 PPE 플랫폼의 변형된 버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4세대가 될 차세대 시로코는 현재 디자인에 대한 알려진 정보는 없지만 이전 세대 모델과 같이 2+2 좌석 형태의 2도어 해치백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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