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고속 충전 합작 네트워크 아이오이티(Ionity)가 유럽 내 충전소 600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에는 1,000개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니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600개 충전소에 3,382개의 HPC 충전기가 있다. 현재 추가로 96개의 충전소가 건설 중이다.
아이오니티는 현재 유럽 24개국에 진출해 있다. 2025년까지 아이오니티 1,000개의 충전소와 7,000개 이상의 충전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단계에서 아이오니티는 대부분 4~6개의 충전기를 갖춘 400개의 충전소를 설정했다. 2021년 말에 다른 초점을 맞춘 두 번째 확장 단계를 발표했다. 이후 아이오니티 충전파크는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주요 도시 근처와 혼잡한 간선 도로를 따라 설치됐다. 더불어 평균 6~12개의 충전기를 갖춘 새로운 충전소도 계획되어 있다. 각 충전소는 여전히 350kW를 공급할 수 있다.
고속 충전 허브를 갖춘 EnBW와 마찬가지로 아이오니티도 자체 토지를 점점 더 많이 구매하고 있다. 회사는 홈페이지에서 최소 500~3,000㎡ 이상의 부지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으며, 더 넓은 면적도 고려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최소 12개의 충전 베이 및 하드웨어를 위한 공간을 제공해야 하며 고속도로나 주요 도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 서비스(주유소, 카페, 상점, 화장실 등)를 이용할 수 있는 위치도 선호되고 있다.
아이오니티는2017년 BMW, 포드, 메르세데스, 폭스바겐 그룹(아우디와 포르쉐 대표)의 합작 투자로 아이오니티가 출범하면서 설립됐다. 현대자동차와 블랙록의 기후 인프라 플랫폼도 재무 투자자로서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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