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국내 복귀 소식
한화와 계약 소문도 돌아
그의 자동차도 함께 화제
최근 국내 프로 야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바로 메이저리그 투수로 활동하고 있는 류현진의 국내 복귀 소식이다. 2013년 미국에 진출하여 LA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한 류현진. 최근 그가 길고 긴 FA 기간을 종료, 친청팀 한화이글스로 복귀를 확정 지었다.
한화로 돌아온 그의 계약금은 무려 170억, 이는 KBO 선수 역대 최고 계약 금액의 규모다.
국내 복귀 소문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류현진은 평소에 어떤 차량을 타고 다니는지 알아봤다.
MLB 데뷔 땐 현대차가 후원
LA 다저스 시절 싼타페 몰아
미국에 생활하는 초반, 메이저리그 선수로 데뷔한 류현진은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싼타페 최고급 사양으로 본인이 직접 운전해 경기장까지 출퇴근 했다고 한다. 그가 싼타페를 직접 운전한 날의 홈경기 때 승리한 기억은 그에게 좋은 징크스로 남아있었다고.
싼타페 이외에도 제네시스 북미형 모델을 타기도 했는데, 마찬가지로 최고급 사양의 모델이었다. 이후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승승장구하며 커리어를 쌓았고 지금은 현대차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체류 기간 동안엔?
애스턴 마틴이 차량 후원
코리안 몬스터로 자신의 실력을 검증한 류현진은 시즌을 마치고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애스턴 마틴의 슈퍼레제라와 DB11 V8을 연달아 제공하며 2년 연속으로 류현진의 차량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애스턴 마틴 서울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 스포츠 드라이빙의 전설을 쓴 애스턴 마틴과 일맥상통”이라며 말했다.
애스턴 마틴 슈퍼레제라는 5.2L V12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이며 최고 715마력, 제로백 3.4초의 성능을 내는 모델이다. 다음 해에도 류현진의 발이 되어준 애스턴 마틴 DB11 V8은 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 503마력 최대 토크 68.9kg.m를 발휘하며 최고 속력 30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근엔 에스컬레이드 ESV 이용
스포츠 스타들 애용하며 유명세
넓은 실내 공간과 안정성으로 미국에서 성공한 스포츠 스타나 유명인들이 자주 이용하며 유명해진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는 류현진이 최근까지 애용하는 차이다. 그가 타는 모델은 에스컬레이드 ESV이며 기존 에스컬레이드보다 더 확장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이 눈에 띄는 특징이며 캐딜락이 업계 최초로 36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진출부터 화려한 국내 복귀까지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한 류현진. 그의 첫 메이저리그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의 발이 되어줬던 차량들을 간단히 살펴봤다. 현대차부터 마세라티, 애스턴 마틴을 이어 캐딜락까지 그의 커리어를 함께 해온 차량들 역시 류현진처럼 어마어마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와 국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있는 지금, 그가 다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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