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에서 4명의 스카이다이버를 태운 비행기가 추락해 해변 방문객 1명이 사망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멕시코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비행기 추락은 지난 일요일 정오경에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태평양 해안의 도시인 푸에르토 에스톤디도에 위치한 해변에서 발생했다. 비행기가 추락했을때, 기내에는 4명의 캐나다인과 1명의 멕시코인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들은 구조된 후 의료 조치를 받고 있는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이라 보도되었다. 비행기 추락 사건으로 사망한 사망자의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는 62세에 사고 당시 아내와 함께 있었으며, 아내는 무사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비행기가 갑작스럽게 비상 착륙을 하게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인 푸에르토 글로벌이 게시한 영상에 따르면 비행기는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는 아니라고 알려졌다. 그러나 비행기는 해변의 인구 밀집 지역에 떨어졌고, 해변에 위치한 건물들과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추락했기 때문에 멕시코 당국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추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즉시 해당 지역을 봉쇄 조치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멕시코 오악사 지역의 주지사 살로몬 자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를 애도하며 부상자들을 돕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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