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아마존의 이사회 의장인 제프 베조스가 연방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약 2조원에 이르는 아마존 주식 1200만주를 매각했음을 알렸다.
아마존의 이사회 의장인 베조스는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에 2월 7일과 8일에 보통주 11,997,698주를 매각한 것으로 보고됐다. 30년 전, 차고에서 창업되었던 아마존은, 현재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 총 주식 가치는 2조 40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베조스의 증권 거래위원회 제출서에 따르면, 그는 2월 7일경 50백만주의 아마존 주식을 판매하기로 했으며 이는 시장 가치로 환산했을 경우 약 84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베조스는 2021년에 아마존 CEO직을 내려놓았으며, 현재는 로켓 제조회사인 블루오리진 및 자선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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