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앞으로 3년 동안 약 30개의 신차 및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중국 전기차 포털 cnevpost가 2024년 2월 18일 보도했다. 2024년에 창업 10주년을 맞이한 샤오펑은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지난 몇 년 동안 유럽의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G9과 가장 최근에는 X9 다목적 차량과 같은 새로운 모델로 중국에서 EV 라인업을 강화했다.
샤오펑에 따르면 야심 찬 확장의 배경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전기차 산업에서 경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며 2024년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 간의 격심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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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은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약 4,000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하고 연구 개발 예산을 전년 대비 40% 이상 늘려 ‘내일을 위한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그 외 지역의 많은 자동차회사들이 전기차 개발 목표를 후퇴시키고 있지만, 샤오펑은 이전보다 더 강하고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수명 주기 제품 개발 관리 시스템 V1.0인 새로운 XPD(XPeng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보다 발전되고 효율적인 전체 프로세스 시스템으로 회사를 더욱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은 신형 전기차 전반에 걸쳐 핵심 초점이 될 것이며, 2024년에만 이러한 ADAS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 지능 R&D에 35억 위안(약 4억 9,200만 달러)을 투자한다. 올해는 또한 자동차, 인터넷 및 휴대폰 마케팅을 하나의 총체적인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업계에서 명실상부한 1위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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