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500, S1300 등
대부분이 모르고 있는
혼다 희귀 자동차 모델
일본의 완성차 업체, 혼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믿을만한 자동차 제조 업체 중 하나로 명성을 쌓았다. 그들은 어코드와 시빅과 같은 튼튼한 일상용 차량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S2000, NSX와 같은 놀라운 성능의 자동차를 생산해 내기도 했다.
한편, 혼다는 수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자동차를 우리에게 선사했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차량의 존재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데, 제작량이 매우 적거나 2024년에 희귀한 클래식 자동차로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여태껏 들어보지 못했던 혼다의 희귀한 차량 5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혼다의 두 번째 차량 S500
CRX의 무겐 버전
S500은 혼다가 생산한 두 번째 차량으로, S360 로드스터의 대형 배기량 버전이다. S500은 1,363대만 제작되었고, 44마력의 531cc DOHC 직렬 4기통을 탑재했으며, 전륜에 토션 바와 체인 구동 코일오버 스프링 후륜 트레일링 암을 갖춘 독특한 설정을 하고 있다.
CRX 자체는 희귀한 차량이 아니지만, CRX의 무겐 버전은 매우 희귀하다. 혼다와 무겐은 1984년에 두 회사의 협업을 보여주는 콘셉트카를 제작했다. CRX 무겐은 120마력 1.5리터 인라인-포를 탑재했으며, 무게는 1,819파운드(약 825kg)밖에 나가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차량을 포르자 모터스포츠 게임 시리즈에 추가하기도 했다.
SiState Prludes와 SiTCVs
S1300 1969년형
기록에 따르면 혼다는 1989년에 SiState Prludes와 SiTCVs를 각각 3,000대 한정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두 모델 모두 고정 슬립 변속기를 갖춘 사륜 조향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었고, 일본 전용의 특별한 트림 모델이었다.
1969년에 출시된 S1300은 곧바로 혼다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여러 문제에 시달렸다. 엔지니어링 지연과 경쟁 차량에 비해 높은 가격은 S1300의 수요를 떨어지게 만들었고, 이 때문에 혼다는 해당 차량을 1,445대 밖에 제작하지 못했다.
1세대 인사이트
S2000 얼티밋 및 GT 에디션
2024년에 희귀한 차량이 된 1세대 인사이트는 북미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하이브리드 차량이었다. 1세대 인사이트는 1.0리터 직렬 3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13마력 전기 모터는 차량의 연비를 73MPG로 끌어올렸다. 혼다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1세대 인사이트를 약 17,000대 판매했다.
그 밖에도 S2000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토타입, S2000 얼티밋 및 GT 에디션 등의 대부분이 잘 모르고 있는 희귀한 혼다의 차량이 있었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차량을 탐구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수 있겠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한 차량을 알아보는 것은 더욱 큰 재미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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