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포착된 타스만
확연히 달라진 디자인 눈길
양산은 과연 얼마나 걸릴까?
픽업트럭 시장의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는 가운데, 기아도 픽업트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2025년 출시 예정인 코드네임 TK1, 타스만을 출시한다. 이 모델은 출시 전부터 모하비 픽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 타스만의 새로운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타스만의 이번 스파이샷은 모하비 픽업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혀 다른 디자인을 보이고 있다. 이는 모하비의 재림이라고 생각하던 네티즌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타스만 스파이샷을 통해 모하비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스웨덴에서 포착된 타스만
이전과 다른 모습 보여진다
새로 공개된 스파이샷은 스웨덴에서 겨울 운행 테스트 중 찍힌 사진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속 타스만은 포드 레인저 랩터와 비교 주행 중이며, 얇고 헐렁한 가림막으로 전 스파이샷보다 비교적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번 스파이샷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모하비 픽업이라고 불렸던 타스만에서 더 이상 모하비의 특징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번 타스만 테스트 카는 재작년 모하비 차체에 픽업트럭 적재함을 단 테스트 뮬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반이 됐던 모하비
외부 패널 공유 안 한다
이번에 포착된 타스만 전면부는 모하비와의 차이점을 크게 보인다.
사진 속 테스트카는 수직으로 이루어진 한 쌍의 헤드라이트와 거대한 개방형 그릴을 갖고 있다.
이는 초기 모델이 테스트를 위해 모하비의 프런트 엔드를 사용한 것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타스만은 모하비와 전혀 다른 새로운 바디 프레임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하비가 2008년에 공식 출시를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이다. 이번 테스트카는 새로운 바디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평평한 측면 디자인과 외장형 도어 핸들을 갖고 있다. 이는 요즘 출시되는 모델들과는 차이를 갖고 있어 공식 출시까지 변경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스만의 파워트레인
2종 구성으로 출시 예정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에 어떤 파워트레인이 탑재될지 정확하게 알려진 정보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러 규제와 상황을 고려했을 때, 가장 유력한 것은 2.5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큰 차체를 갖은 모델에 어울리는 3.5L V6 가솔린 터보도 후보 중 하나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말 타스만의 시험 생산에 돌입한다. 본격적인 양산은 2월로 예상되며, 디자인의 최종적인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타스만은 내연기관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을 겨냥해 추후 전기 모델도 출시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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