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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역대최대 매출…10년 흥행작 ‘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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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흥행과 스포츠 장르 게임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로 서비스 10년을 맞는 서머너즈워의 성공을 이어가면서 신작을 추가해 실적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워’ 누적 매출 3조2000억 넘었다

컴투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한 7722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3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확대됐고,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14.5% 늘어난 5478억원, 영업이익은 46.5% 감소한 210억원, 당기순이익은 20.5% 줄어든 499억원이다.

매출 확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선전과 여러 장르의 신규 출시작 성과가 더해진 영향이다.

특히 게임 사업 부문은 연간 해외 매출이 전체의 74%인 416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흥행작인 서머너즈워의 지난해 누적 기준 매출은 3조2000억원에 달했다.

게임 장르별로 보년 RPG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9.5% 증가한 3724억원, 스포츠는 27.6% 늘어난 1611억원, 캐주얼 등은 1.2% 증가한 63억원이었다.

시장 환경과 경쟁 상황에 의한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과 회계 기준에 따른 비용 반영 등으로 이익은 감소했다. 작년 마케팅비는 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7.2% 증가했고, 지급수수료도 14% 증가한 2260억원에 달했다. 인건비는 5.7% 늘어난 1750억원이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비용은 전년대비 18.6% 줄어드는 등 비용 효율화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장기흥행작과 퍼블리싱 신작으로 실적 개선

컴투스는 최근 퍼블리싱 신작 확대와 인기 IP 게임으로 외형을 키우고 효율적인 관리로 내실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최근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매출 차트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풍성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준비해 글로벌 IP의 저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MLB 9이닝스 라이벌’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한 야구 게임 또한 시즌 개막과 야구 관련 주요 글로벌 행사 등을 적극 활용해 역대 최대 성적을 목표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선보인 퍼블리싱 3종을 더해 히트작 확대에 나선다. 컴투스는 상반기 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와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출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미국·영국·필리핀 얼리 액세스 이후 현지 게임팬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확대 서비스에 나선다.

내년에는 MMORPG 기대작인 ‘더 스타라이트’까지 선보여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퍼블리싱 IP 타이틀로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구성이다.

계열사가 진행하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문은 TV·OTT 등 여러 채널을 통한 다양한 기대 신작과 K-POP 분야 사업으로 성과를 올릴 방침이다.

컴투스는 약 148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타깃의 사업 성과를 높이면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놓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남재관 컴투스 남재관 경영전략부문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RPG와 야구 게임 등 기존 라이브 게임들이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성과를 올릴 것”이라며 “주로 2분기부터 시작되는 퍼블리싱 신작 게임들의 성과가 더해질 것이고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도 효율적으로 유지해 게임 산업 분야에서 전년도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워치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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