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8 단종
독일의 유명 스포츠카, 아우디 R8 모델이 곧 생산을 마감하고 단종 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생산된 이 2도어 스포츠카는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2015년에 한 번의 세대 교체를 겪었다. 2023년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종료될 것이라는 소식은 지난해 가을부터 알려졌으며, 이후 작별 버전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최근 아우디 R8의 은퇴 날짜가 다음 달로 조금 늦춰진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 생산 계획
Motor1.com에 따르면, 아우디 대표 Lisa Kellner는 아우디 R8이 아직 생산 중이며, 마지막 모델은 2024년 1분기 말에 독일 네카줄름에 위치한 아우디 Böllinger Höfe 공장에서 조립 라인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우디 R8의 생산이 곧 마무리됨을 의미한다. 동시에, 이 공장에서는 완전 전기 아우디 e-트론 GT의 생산이 계속될 예정이다.
아우디 R8 단종 소식과 판매 증가
아우디 R8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은 모델의 부유한 팬들 사이에서 구매를 촉진시켰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스포츠카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631대를 기록했다.
녹색화 전략과 후속 모델
아우디는 회사가 모든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모델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우디 R8에는 직접적인 후속 모델이 없으며, 제조사는 2025년에 순수 전기 기술을 사용한 스포츠카의 후속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아마도 다른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다.
아우디 R8의 마지막 모델
현재까지 아우디는 내연 기관을 갖춘 아우디 R8의 최신 사본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 이별의 역할을 하는 것은 아우디 R8 쿠페 GT RWD 버전이며, 이 모델은 탄소 공기 역학적 바디 키트와 맞춤형 드리프트 모드를 장착하고 있다. 후드 아래에는 620마력을 발휘하는 5.2리터 V10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최대 토크는 565Nm에 달한다.
아우디 TT의 이별
지난 가을, 아우디 TT 2도어 모델의 생산이 25년 만에 종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신 모델은 헝가리의 아우디 공장에서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공개되었으며, 320마력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콰트로 전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TTS 쿠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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