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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내 서비스 센터 오픈한 BYD.. 가격 공개에 전국 아빠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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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국내 출시 준비하나
광주와 구리에 신규 지점 열어
출시 유력 차종 살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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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1위 업체인 BYD. 이들이 구리와 광주 지점을 새로 열었다.
최근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YD는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를 통해 2천~3천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구성하면서도 400km 이상 달릴 수 있는 모델로 테슬라와 경쟁해 왔다.

작년 4분기에는 BYD가 테슬라의 판매량을 뛰어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중국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만큼 쉽사리 차량을 출시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현재까지는 버스와 포터, 트럭 모델만 판매하고 있지만, 6종의 승용차 상표권 등록과 함께 새로 지점을 열면서 출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BYD-국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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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원대 가격인 아토 3
1회 충전에 420km 주행

이 중 정보가 공개된 건 아토 3와 씰, 돌핀 3종으로 해외에서도 BYD 주력 차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소형 전기 SUV인 아토 3는 2022년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을 정도로 안전성 면에서는 입증되었다. 파워트레인은 무난한 성능을 보인다. 전륜에 장착된 전기 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6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60.5kWh 용량의 리튬인산철 LFP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에 WLTP 기준 4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디자인 디테일도 상당한 수준이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그릴이 없어 깔끔한 전면부 모습을 갖추고 있다. 휠 아치에는 얇은 클래딩이 적용되었으며 측면부 상단과 하단에 볼륨감을 줘 차량의 입체감을 만들어냈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과 후면부는 부드러운 볼륨감을 통해 구성했다. 실내는 90도 회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트렁크 용량은 440리터이다. 2열 폴딩 시에는 1,338리터까지 확장되어 꽤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아토 3의 가격은 보증금 혜택을 받으면 3천만 원 중반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BYD-국내-4


최대 총출력 525마력의 성능
디자인 수준도 만만치 않다

중형 세단 전기차인 씰은 모델 3를 겨냥해 내놓은 차로 싱글 모터 사양은 후륜에 모터가 장착되어 201마력의 출력과 31.6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고사양 모델은 310마력 최고 출력과 36.7kgf.m 최대 토크를, 듀얼 모터 사양은 215마력을 발휘하는 모터가 추가되며 총출력 525마력과 68.3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배터리 사양은 기본 트림에 61.4kWh, 상위 트림에 82.5kW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간다.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유려한 곡선 형태를 차용했다.
측면 상단과 하단은 물결을 연상시키는 볼륨감을 통해 캐릭터 라인을 구성했다. 후면부까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패스트백 형태의 루프 라인과 수평형의 테일램프는 끝으로 갈수록 넓어지면서 디자인 디테일에 신경 쓴 모습이다. 중국 현지 가격은 212,800위안(약 3,926만 원)부터 시작한다.



2천만 원 후반대의 실구매가
중국차라고 마냥 무시 못 해

세 번째는 소형 전기 해치백인 돌핀이다.
가격은 약 3,300만 원으로 보조금을 수령하면 2천만 원 후반대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기본 트림이 44.9kWh, 롱레인지 트림이 58.5kWh 배터리가 탑재되며 주행 거리는 각각 400km와 467km를 주행할 수 있다. 외관은 둥그스름한 형태의 전면부와 상단과 하단에서부터 뻗어나오는 대담한 측면부 라인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대의 실구매가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4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발휘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는 만큼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았다. 네티즌들은 ‘해외도 다 중국차가 점령했다’. ‘더 이상 중국차라고 마냥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발전했다’. ‘확실히 가성비 있는 만큼 살 사람은 살 듯하다’, ‘국내 시장이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중국차 인식이 안 좋은 국내에선 힘들다’. ‘이미지를 중시하는 분위기 때문에 중국차는 안 팔릴 듯하다’. ‘아무리 싸도 중국차는 안 산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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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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