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의 프리미엄 중형 SUV 에비에이터(Aviator)가 2025년형 부분변경 모델로 5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에비에이터는 더욱 날카롭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자랑하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터치스크린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적 향상을 제공한다.
이번 부분변경은 지난 2019년 출시된 2세대 에비에이터의 첫 번째 업데이트로 진행됐다. 2025년형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로서, 재작업된 헤드라이트와 확장된 그릴 및 중앙 그릴로 연장된 주간 주행등이다. 새로운 주간 주행등은 웰컴 라이트 기능을 포함한다.
제트 패키지는 이제 모든 트림에서 이용 가능하며, 그릴 인서트, 창문 주변을 포함하여 검은색 트림과 포인트를 추가한다. 블랙 라벨 모델은 22인치 휠을 갖는 반면 프리미엄 모델은 특정 21인치 휠을 적용한다.
내부에는 다양한 기술 업데이트를 받았다. 탑승자는 차량이 정차해 있을 때 유튜브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보고 블루투스로 연결된 컨트롤러로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한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스포티파이와 웨이즈와 같은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제 디지털 클러스터 12.4인치 화면은 중앙 스택 위의 13.2인치 터치스크린과 짝을 이룬다. 다른 인테리어 개선 사항으로는 센터 콘솔에 무선 충전 패드를 추가하고 리저브 모델을 위한 네 가지 새로운 색상 옵션을 도입한다. 또한 블랙 라벨 모델은 검은색 가죽 오버홀 장식과 브랜디 색상의 스티칭, 그리고 특별한 우드 포인트가 있는 인비테이션 인테리어를 이용할 수 있다.
링컨은 2025 에비에이터에 오토 에어 리프레시 기능,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열선 및 통풍 1열 시트, 무선 충전, 어댑티브 서스펜션, 클래스 III 트레일러 히치 등 보다 표준적인 기능을 추가했다.
에비에이터는 모든 트림에 걸쳐 블루 크루즈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제공되며, 4년간 무료 서비스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후륜 구동 모델을 기본으로 사륜구동 옵션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은 트윈터보 3.0리터 V6 엔진이 최고출력 400마력 및 562Nm의 토크로 제공되며 10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작동하도록 지난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링컨은 부분변경된 에비에이터를 올여름부터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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