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탱 전기차 마하-E
놀라운 소식 전해졌다
테슬라와 깜짝 연계 나선다고
전기차 구매 시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는 충전 인프라일 것이다.
미국의 완성차 업체, 포드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이들은 우선 제일 먼저 북미 충전 표준을 채택, 이후에는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자사의 EV가 접속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얼마전 국내에 7세대 모델로 들여온 포드 머스탱도 포함된다. 정확히는 머슬카인 머스탱이 아닌, 전기차 모델인 머스탱 마하-E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포드와 테슬라가 함께 전한 소식 하나에 전 세계 소비자들 사이 머스탱 마하-E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상황이라고 한다.
포드-테슬라 CEO들
충전 위해 손 맞잡았다
포드의 충전 관련 목표 발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지금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머스탱 마하-E 및 F-150 라이트닝 차주에게 곧 무료 충전
어댑터 예약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 예약은 슈퍼차저를 포함한 모든 테슬라 커넥터가 포함된다.포드의 CEO인 짐 파리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먼저 공개했다. 파리는 ‘이 무료 어댑터는 감사의 표시이며, 충전 경험을 더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소셜네트워크에 이 소식을 전하며, 포드 머스탱 마하-E 차주들에게 수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빨리 사용하고 싶다
예약은 언제부터?
포드 머스탱 마하-E의 어댑터 예약은 올봄에 시작될 예정이다. 예약 시 일정 수준의 자격이 필요하며, 현재까지 자격에 대해 공개된 정보는 없다. 하지만 두 업체의 이러한 노력은 머스탱 마하-E차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는 이 예약은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북미 전역의 12,000개의 테슬라 슈퍼차저와 10,000개 이상의 고속 충전기 사용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며, 전기차 브랜드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거부감 여전한 마하-E
시장 내 반전 가능할까?
전기차는 앞으로 계속해 발전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구글은 전기차에 곧 구글 지도와 실시간 배터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출시하겠다 발표했다.
이는 운행뿐 아니라 충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마하-E에도 이 기술이 탑재된다.
포드는 아직 전기차보다 내연기관에 대한 애정을 더 많이 보여주고 있다.
다른 업체들이 친환경 자동차에 집중할 때, 포드는 내연기관의 감성과 그동안의 역사를 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에도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본격적인 차량 생산 전,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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