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SUV 스포티지
호주 시장 출격 대기
국내와 가격 차이 눈길
국민 SUV 기아 스포티지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호주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호주 사양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출시될 예정이며, 호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피칸토(모닝)의 성공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직 모든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해당 차량은 호주에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제한적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쏘렌토나 카니발보다 원활한 공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출시 이후 성과가 공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SUV다운 성능 자랑하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출력이 더 큰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1.6리터 터보차지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132kW/265 Nm 배터리에 4기통 가솔린 엔진과 44kW/264 Nm 전기 모터 및 1.49kWh 리튬 이온 폴리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총출력은 169Kw의 출력과 350 Nm의 토크로 제공되며, 경쟁 모델인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및 스바루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보다 강력하다. 호주 현지에서는 오직 전륜 구동 모델에 6단 변속기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모델 RAV4보다
연비마저 뛰어나다
호주에 출시를 예정한 모델은 우선 한국 모델과 같은 차체를 사용하며,
예상 연료 소비량은 사양에 따라 6.0L/100km에서 6.8L/100km 사이이다. 경쟁 모델인 토요타 RAV4 GX 2WD 하이브리드는 4.7L/100km, 스바루 포레스터 하이브리드가 6.7L/100km의 성능을 갖고 있다.
가격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가솔린 모델보다 4,000에서 4,500달러(약 350만 원에서 395만 원)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토대로 Sportage SX HEV의 가격은 40,000달러(약 3,500만 원), GT-Line 하이브리드의 경우 거의 55,000달러(약 4,8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그래서 얼마나 팔릴까?
호주 법인이 예상한 차량의 판매량은 월 200대 수준이다.
이는 작년 VFACTS 수치를 기준으로 월간 호주 스포티지 판매량의 약 15~20% 정도 된다고.
경쟁모델인 토요타 RAV4의 하이브리드는 RAV4의 80%를 책임지는 것과 대조되는 수치이다.
호주 모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주요 기술 업그레이드는 없이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직 테스트 사진이나 프로토타입 모델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기존 버전 그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자동차와 관련된 뜨거운 이슈들
제보는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