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전기차 폴스타
작년 부진에 제대로 각성
프리미엄 시장 장악할까?
작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쓴맛을 봤던 폴스타, 이들이 반전을 노리고 있다.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신차, 폴스타 4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은 중형급 쿠페 SUV로 구분되며 폴스타의 선보이는 4번째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 모델은 프리미엄 전기 크로스오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순수 전기차로서 포르쉐 마칸과의 경쟁이 예상되며,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 SUV는 어떤 모델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도의 자동화 기술 탑재
프리미엄의 기술력 선보여
폴스타 4는 고속도로에서 눈을 뗄 수 있는 지점 간 자율주행과 다른 환경에서의 자동주행이 가능하게 제작된다. 폴스타에서 개발 중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ADAS 업계 선두 Mobileye의 새로운 운전자 시스템과 자율 차량 기술 회사인 Luminar의 LiDAR를 함께 구성하여 제작될 예정이다.
ADAS의 목적은 자율 주행 시 차량이 필요한 경우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도록 맵핑을 지원하는 것이다. 폴스타의 새로운 ADAS는 다양한 센서, 레이더, 카메라를 혼합하여 차량이 최대 600m까지 미리 볼 수 있도록 한다. 이 기술의 정밀도는 센티미터 수준이며, 고속도로 속도에서 차량 앞으로 7.5초 동안의 시야를 제공한다.
이전 출시했던 1,2와
전혀 다른 모습 보여줘
내년에 출시될 모델, 4는 다른 모델들과 다르게 폴스타 브랜드 맞춤 모델이다.
1과 2가 볼보 기반 디자인을 채택한 것과 대조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폴스타의 프리미엄과 기술적 성능 2가지를 다 챙기기 위해 차량의 외관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폴스타가 프리미엄과 성능 2가지를 모두 언급할 수 있는 이유에는 단연 파워트레인이 있다.
5m도 안 되는 차체 길이에도 102kWh 배터리 팩을 통해 단일 모터 268마력, 듀얼 모터 537마력의 성능을 보여준다. 듀얼모터의 경우 3.8초에 62마일(약 100km)까지 도달하는 엄청난 동력 성능을 갖고 있다.
프리미엄 기술의 절정
폴스타 4 파냄 가격은?
4는 11월 중순부터 중국에서 가장 먼저 생산이 시작된다. 중국 지리자동차의 항저우만에 있는 SEA 공장에서 친환경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르노자동차코리아 부산 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으로, 국내 시장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출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약 1억 3천만 원의 3와 마찬가지로, 4는 포르쉐, BMW, 제네시스와 경쟁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모델로 출시될 것이다. 정식 가격은 미정이나 파워트레인에 따라 8천만 원 중반 ~ 1억 천만 원 대의 가격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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