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새로운 슈퍼카 공개
얼마전 멕라렌에서 슈퍼카 디자인을 공개됐다. 그 차는 바로 ‘맥라렌 GTS’로, 제조사인 맥라렌은 이 차를 ‘기존 맥라렌 GT’를 대체하는 모델’로 소개했다.
디자인을 먼저 살펴보면, 기존 모델 디자인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외부는 전면 범퍼와 트림 요소, 그리고 새로운 합금 휠 세트로 제한된다. 인테리어의 경우 고급스러운 느낌의 소재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트립 옵션이 제공된다.
참고로 색상도 포함이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썬팅이 되거나 자연광으로 실내를 밝게 해주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 옵션도 포함된다.
이전 GT 대비 향상된 ‘이것’
이전 GT 모델의 경우 압도적인 성능을 비롯해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GTS는 여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됐다. 먼저 심장에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63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참고로 이는 기존 맥라렌 GT보다 14마력 향상된 수치다.
성능 외에 달라진 것은?
맥라렌 GTS의 엔진은 브레이크와 조향 시스템을 통해 뒷바퀴에 동력을 공급하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기존의 차동 제한 장치가 필요하지 않게 됐다. 참고로 브레이크는 표준 사양으로 카본 세라믹이 장착되고 전면 390mm 및 후면 380mm 디스크가 각각 6피스톤과 4피스톤 캘리퍼로 고정된다.
또한 이 차에는 카본 모노코크 섀시와 지능형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조합됐다. 이 중 지능형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프론트 액슬 리프트 시스템은 작동 속도가 GT보다 2배 빨라졌다. 덕분에 전면부를 올리거나 내리는 데 단 4초가 걸린다. 휠은 전용 휠이 추가됐다.
최고 속도 300km 대, 비결은?
맥라렌은 이 차를 포인트 중 하나로 ‘경량화’를 꼽았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번 ‘맥라렌 GTS’는 초경량 구조 덕분에 중량이 이전 GT보다 10kg 가벼운 1,510kg이다. 덕분에 성능은 더욱 증가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 만에 도달하고, 시속 200km까지 8.9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326km/h이다.
에디터 한마디
새로워진 맥라렌 GTS는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는데, 출시일이 가까워지면 차량에 대한 자세한 스펙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존 맥라렌 GT는 국내에서도 판매되는 모델이다. 가격은 2억 9,700만 원이다. 아직 맥라렌 GTS의 출시 국가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과연 이 차는 한국 무대에 데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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