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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25년까지 50%, 2030년까지 80%의 이산화탄소 배출 줄인다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람보르기니가 2024년 1월 30일, 탈탄소화 전략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라인업을 전기화하기 위해 회사 역사상 가장 중요한 투자를 할당하고 2030년까지 차량당 총 기업 배출량을 2021년 대비 40%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생산부터 공급망 및 물류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각 신차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가치 사슬 전체의 배출량을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전체 가치 사슬을 탈탄소화하고 2020년대 말까지 차량당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기 위해 “Direzione Cor Tauri” 전략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우루스의 후속 모델을 새로운 전기차 출시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람보르기니는 2021년 처음 도입된 ‘Direzione Cor Tauri’ 탈탄소화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그 이후로  레부엘토라는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선보이고, 우루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으며 첫 배터리 전기차인 란자도르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인 스테판 빙켈만은 강화된 전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Direzione Cor Tauri는 람보르기니 라인업의 전기화와 산타가타 볼로네제 시설뿐만 아니라 전체 가치 사슬의 탈탄소화를 위한 로드맵으로, 글로벌 환경 지속 가능성 전략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이다.”
 
람보르기니는 2028년 란자도르, 2029년에는 우루스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확대된 전략을 통해 람보르기니는 2025년까지 50%, 2030년까지 80%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50년까지는 전체 비즈니스에서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AG의 자회사인 람보르기니는 한 때 2035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를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유럽연합의 규제에 반대한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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