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은 밴티지의 새로운 세대가 오는 2월 12일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며, 차량 측면 일부분을 보여주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밴티지 신형은 현재 세대에 비해 증가된 출력과 향상된 성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애스턴마틴은 신형 모델이 “순수 운전을 갈망하고 한계에 다다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단순한 숫자 게임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밴티지 신형은 메르세데스-AMG에서 공급받은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의 튜닝 버전을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엔진은 현재 2024 메르세데스-AMG GT 63 모델에서 585마력의 최고출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애스턴마틴 DB12에서는 최대 680마력을 발휘하고 있다.
밴티지 신형은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 익숙한 차체 비율을 갖춘다. 반면 전면부에서 그릴 크기와 새로운 헤드라이트로 완전히 재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DB12의 예를 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업데이트된 인테리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황금색 외부 색상의 신형 밴티지가 측면부의 공격적인 라인과 와이드한 뒤 펜더 실루엣을 통해 새로운 존재감 있는 스타일을 전달하고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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