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8세대 골프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데 이어서 골프의 최상위 모델 골프 R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8.5세대가 될 예정인 골프 R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아이스 레이스에 출전해 고성능 플래그십의 새로운 모습을 살짝 보여줬다.
파란색 위장막을 붙인 새로운 골프 R은 골프 GTI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약간의 변화를 적용했다. 전면부 그릴과 에어 인테이크가 약간 더 각지 디자인을 갖추며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리어 디퓨저에도 눈에 띄는 차이를 볼 수 있다.
폭스바겐은 2025년형 골프 R의 기술적인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부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분변경된 골프 GTI의 경우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으로 241마력에서 261마력의 출력 증가를 보였다. 골프 R 역시 315마력에서 약간의 출려 증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보다 더 역동적인 움직임을 위해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과 같은 구성 요소에 대한 소프트웨어 변경 사항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스 레이스에서 골프 R 드라이버 요한 크리스토퍼슨은 “골프 R은 얼음과 눈 위에서 강력한 사륜구동 자동차로 주행할 수 있게 해 준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새로운 모델은 R 브랜드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 해치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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