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올 해 자본지출 100억 달러로 늘린다

테슬라가 2024년 1월 29일, 올해 자본 지출 계획을 100억 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공개했다. 2023년에 89억 달러를 지출한데 이어 다시 대대적인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여러 자본 집약적 프로젝트와 연구 개발에 계속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 지출이 갈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지만, 올해 기가 멕시코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멕시코 공장은 아직 건설을 시작하지 않았다. 
 
한편 테슬라는 2024년에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빠르고 크게 성장시켜야 하며, 북미에서 로보택시의 운행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컴퓨팅 성능에 수십억 달러를 계속 투자하고 있다. 최근 뉴욕에 새로운 Dojo 컴퓨터 클러스터에 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론 머스크는 또한 올해 엔비디아와 AMD 프로세서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 폭스바겐, 2023년 중국시장 전기차 판매 23.2% 증가
• 일론 머스크, “ 무역장벽없으면 중국산 자동차가 세계시장 지배할 것”
• 마세라티, MC20 배터리 전기차 버전 2025년 공개한다
• 말레이시아, 2023년 전기차 판매 네 배 증가
• 유럽, 차체 폭 증가로 주차 공간 문제 의견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