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제5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글로벌 스킬 콘테스트의 일환으로, 2006년 혼다코리아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딜러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역량 평가를 통해 테크니션의 스킬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난 27일 열린 대회에는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6개사에서 테크니션 12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총 3차에 걸쳐 이론과 실기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이론 평가에서는 경연자 전원을 대상으로 모터사이클 구조 및 작동원리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했다.
실기 평가에서는 대형 모델과 소형 모델로 나눠 각 딜러사의 대표 테크니션 1인이 참가해 정기점검, 일반점검 등 딜러 서비스 고유 업무 수행에 대한 경쟁력을 겨뤘다.
본 대회의 대형 모델 부문 최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의 민정기 테크니션, 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강남의 양민철 테크니션, 장려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의 주형석 테크니션이 수상했다.
소형 모델 부문 최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의 구민준 테크니션, 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의 김현우 테크니션, 장려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광주의 강영모 테크니션이 각각 수상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모터사이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혼다코리아 및 딜러 임직원 모두가 오랜 기간 노력해 온 만큼,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압도적인 고객 만족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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