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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2초, 800km 주행거리?!” 스텔란티스 차세대 STLA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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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LA / 출처: 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 차세대 STLA 플랫폼

자동차 제조 대기업 스텔란티스가 새로운 ‘전기차 전용’ 스텔란티스 차세대 STLA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Small, Medium, Large, Frame의 네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각각 다른 크기의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공개하면서 스델란티스 산하의 많은 브랜드에서 이번 플랫폼이 적용된 다양한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STLA / 출처: 스텔란티스
▲ STLA / 출처: 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 차세대 플랫폼 STLA Large

STLA Large는 2024년부터 차량에 통합되기 시작할 예정이며, Alfa Romeo, Chrysler, Dodge, Jeep, Maserati 등의 ‘D 및 E 세그먼트’ 차량에 사용될 것이다. 이 플랫폼은 고성능 차량 및 오프로더에 적합하게 설계되었으며, 전륜, 후륜, 사륜 구동 구성이 가능하다. 가장먼저 적용될 차량은 지프의 아고니아 S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스텔란티스는 다가오는 26년까지 총 8대의 차량에 이 플랫폼을 적용한다고 예고했다.

▲ STLA / 출처: 스텔란티스
▲ STLA / 출처: 스텔란티스

배터리 및 성능

STLA Large는 85~118kWh 배터리 크기를 지원하며, 최대 500마일(약 80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가장 강력한 차량은 2초 내에 0에서 62마일(약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800볼트 아키텍처 옵션을 통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 출처: 스텔란티스
▲ 출처: 스텔란티스

네 가지 플랫폼 비교

STLA Small은 도시형 차량 및 슈퍼미니에 적합하며, 37~82kWh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 STLA Medium은 중형차와 크로스오버에 사용되며, 배터리 용량은 74~104kWh다. STLA Frame은 대형 SUV와 픽업 트럭을 위한 바디온프레임 플랫폼으로, 159kWh 이상의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EV에는 Opel/Vauxhall, Peugeot, Fiat 및 Citroen과 같은 차세대 소형 자동차가 포함된다. Carlos Tavares는 ‘어쩌면 2026년이나 2027년쯤’ STLA Small에서 자동차가 운행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TLA Medium은 중형차 및 크로스오버용입니다. STLA Medium을 사용하는 첫 번째 자동차인 신형 푸조 e-3008 은 이미 대리점에 출시되고 있으며, Medium을 사용하는 더 많은 자동차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배터리 범위는 원래 2021년에 처음 발표되었을 때 87~104kWh 사이로 계획되었지만 앞서 언급한 푸조는 더 작은 74kWh 팩을 사용한다.

STLA frame은 가장 큰 SUV 및 픽업 트럭용으로 설계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차체 프레임 플랫폼(예를 들어 Jeep 및 RAM과 같은 브랜드에서 여전히 널리 사용되는 디자인)이며 구조 사이에 배터리 팩이 삽입되어 있다. Stellantis는 159kWh에서 200kWh 이상의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 800km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출처: 스텔란티스
▲ 출처: 스텔란티스

전기 모터

스텔란티스는 400볼트 EDM 1, 400볼트 EDM 2, 400볼트 또는 800볼트 EDM 3 등 세 가지 전자 구동 모듈을 사용한다. 이 모듈들은 차량의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결론

스텔란티스의 STLA 플랫폼은 전기차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며, 다양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스텔란티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전으로 평가된다.

오토포크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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