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이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갤러리 ‘오프쳐’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프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로 지난해 개관했다. 브랜드명은 ‘오프라인은 새로운 미래다(Offline is the New Futur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줄여 지어졌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12월까지 오프쳐를 후원해 오프라인 공간 유지·보수, 전시 홍보 활동, 작가 유치 등 다양한 갤러리 활동을 지원한다. 오프쳐 내외부 주요 공간과 행사 홍보물 등을 통해 그룹의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이 노출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의 아트 프로젝트를 한 단계 확대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마데인한국에서는 차별화된 컬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소비자들과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활동을 전개해 왔다.
갤러리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예술 커뮤니티와의 긍정적 관계를 구축 및 유지해 다양한 문화 단체들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마데인한국의 예술 활동을 활성화시켜 새 아티스트 및 작품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마데인한국 후원 하에 오프쳐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전시는 ‘염원과 기원의 샤머니즘, 인간 문명의 기원’을 주제로 한 곽훈 작가의 ‘할라잇(Halaayt)’으로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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