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는 지난 주 이번 달부터 미국 피닉스 주변의 고속도로에서 전기 재규어 I-PACE SUV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완전 자율주행 모드로 운영되며, 초기에는 웨이모 직원만 탑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는 복잡한 교차로, 회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도시 거리보다 탐색하기 쉽지만 높은 속도와 예상치 못한 물체와 관련된 다른 위험이 있다.
이번에는 현재 승차 테스트를 하고 있는 로스엔젤레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에서 250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으며 한 번에 약 100대를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샌프란시스코에 대규모 로보택시를 보유하고 있는 웨이모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라이센스를 취득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확장하고자 하고 있다. 웨이모는 약 1년 동안 로스앤젤레스에서 무인 재규어를 테스트해 왔으며 2023년 10월에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도시의 특정 지역에서 승객에게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투어를 시작했다.
캘리포니아 역시 로보택시가 교통 위반에 대한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간이 없는 무인 자율주행차를 위한 좋은 입지 조건이다. 물론 일부 활동가와 시민들은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GM크루즈가 사고로 인해 규모를 축소하거나 연기한 상황에서 웨이모의 행보는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인간은 약 1억 마일을 주행할 때마다 한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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