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발생한 일… 실제로는 페인트가 벗겨진 착시현상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도로 밑바닥에 표기된 제한속도가 페인트 칠로 30에서 80으로 바뀐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영상은 제보자가 한문철 변호사에게 “사고가 발생했는데 상대방 운전자가 백 프로 과실 인정을 안 해준다”라는 내용의 사연을 보낸다. 쭉 읽은 한문철 변호사는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다.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제한속도를 확인하는데 80으로 적힌 것을 보고 크게 당황한다. 저 좁은 공간에서는 80이 아니라 30이 맞다는 것. “누가 페인트로 장난을 해놓은 것 같다.”라고 넘어갔으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해당 사진이 확산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로드뷰 확인 결과 누가 장난친 것이 아닌 페인트가 벗겨져 30이 80으로 보이는 착시현상이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장난치면 큰일난다” , “왜 하필 벗겨져도 저렇게 벗겨지냐” , “구청에서 빨리 수정해야할듯”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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