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카, 카스쿱스 등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차량은 올해 말 출시를 예상하고 있으며 QM3 후속작인 캡쳐보다는 조금 더 크고 오스트랄보다는 작은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기는 전장 4천400mm로 기아 니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비슷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르노는 차체를 늘린 더 긴 버전의 캡처를 개발하여 뒷좌석 승객 및 수화물을 위한 더 많은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모델이 캡처와 차체 패널을 공유할지, 독자적인 디자인을 취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토카는 “이 신차는 클리오, 캡처 및 아르카나와 같은 CMF-B 플랫폼을 공유하며 가격은 약 2만5000파운드(한화 4천20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이상의 전기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르노는 B-세그먼트(소형)에 초점을 두는 대신 C-세그먼트(준중형)에도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21년 르노는 새 사업 전략으로 “2025년까지 플랫폼을 공유를 늘리고 C-세그멘트(준중형)의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약 4년간 신차 소식이 없었던 르노의 신차 출시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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