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지속 가능한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을 표창하는 ‘2024 글로벌 100’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6,733사가 평가된 가운데, 전년의 79위에서 29위 상승해, 5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랭킹은 지속 가능한 경제에 특화된 미디어 겸 연구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매년 발표하고 있다.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수익을 올린 6,733사의 공개 데이터에 근거해, 25의 정량적, 5의 정성적인 지표를 이용해 평가가 행해진다.
니오는 지속 가능한 수익과 투자로 만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유엔 글로벌 컴팩트(UNGC)의 구성원인 니오는 지속 가능한 개발 철학을 기업의 핵심 가치와 비즈니스 결정에 통합하여 ESG 경영과 실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으로 대응하고 사회 각계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년에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SBTi(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목표 이니셔티브)에의 참가를 표명했다. 또한 내부탄소가격(ICP) 시스템을 설립하여 기업의 탄소배출 삭감 의사결정에 기반과 방향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의 녹색 공급망 관리 기업에 이름을 올려 안후성의 2023년 톱 10 저탄소 응용 시나리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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