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래버스 신형 모델: 다음 달부터 생산 시작
쉐보레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 풀체인지 모델의 생산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GMauthority에 따르면, 이 새로운 트래버스 모델은 미국과 멕시코 시장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트림은 LS, LT, Z71, RS 등 네 가지로 운영될 전망이다.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 가격 및 사양
미국 현지 기준으로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의 가격은 다양하게 책정되었다. 기본 LS 트림은 38,995달러(약 5,210만 원)부터 시작하며, LT 트림은 41,395달러(약 5,534만 원), Z71 트림은 47,795달러(약 6,390만 원), RS 트림은 55,595달러(약 7,434만 원)로 책정되었다. 기존 모델 대비 약 4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가량 인상된 수준이며, AWD 사양 추가 시 2,000달러(약 260만 원)가 추가된다.
트래버스의 디자인 및 실내 특징
신형 트래버스는 쉐보레 SUV 패밀리룩을 반영한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실내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7.7인치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 레버 등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되었다. 또한, 현행 모델 대비 넓어진 2열 공간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 및 성능
신형 트래버스는 기존 3.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대신 새로운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328마력, 최대토크 45.1kg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엔진 배기량은 줄었지만, 과급기 적용으로 기존 6기통 가솔린 엔진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국내 출시 계획 및 시장 전망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의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2세대 모델이 판매 중이다. 국내 출시 시에도 가격이 크게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신형 모델은 쉐보레 SUV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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