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 소형 SUV 베이온이 강인한 새 디자인과 산뜻한 인테리어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현대차가 1월 18일 독일 오펜바흐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신형 베이온(New Bayon)을 공개했다. B-SUV 세그먼트에서 돋보이는 다양한 지능형 커넥티비티 및 안전 사양은 물론, 인테리어 및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세련되게 다듬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베이온은 유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크로스오버 SUV 타입으로 날카롭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면 LED DRL(주간 주행등) 바가 통합되어 심리스 호라이즌 라이트 시그니처를 완성했다. 측면은 역동적인 쐐기형 숄더 디자인으로 전진감을 주며 후면은 새로운 범퍼와 화살촉 모양 라이트가 멀리 뻗은 자세로 와이드한 스탠스를 강조한다.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도 업그레이드 제공된다. 무선(OTA) 지도 업데이트 도입으로 첨단 디지털 콕핏과 고급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더욱 향상되었다. 10.25인치 LCD 계기판과 별도의 10.25인치 AVN(오디오 비주얼 내비게이션) 스크린이 기본이며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그래픽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충전기, 앞좌석 USB-A 포트, 앞뒤 좌석 USB-C 포트,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추었다. 실내 조명도 향상되었다.
현대차 SUV 제품군 중 가장 작은 모델인 신형 베이온은 다양한 세미 자율주행 기능으로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다. 차로 유지 보조(LFA)는 차량이 차선 중앙을 유지하도록 작동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먼저 경보를 울린 후 필요 시 브레이크를 작동해 충돌을 방지한다. 이 기능에는 자동차,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감지 기능과 교차로에서 회전 시 충돌 방지 기능이 포함된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은 내비게이션 시스템 데이터를 사용하여 속도를 자율 조절한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는 차량 주변에 배치된 여러 개의 센서를 사용하여 코너를 모니터링하고, 다른 차량이 감지되면 아웃사이드 미러에 시각적 경고를 표시한다. 필요한 경우 BCA는 차동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충돌을 피하거나 충격 피해를 줄인다. 바이온에는 운전자의 집중력이 흐트러졌을 때 주의를 환기시키는 여러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운전자 주의 경고(DAW)는 운전 패턴을 분석하여 졸음 또는 산만한 운전을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시스템은 앞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앞차 출발 알림(LVDA)과 함께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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