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현대차를 제치고 수출 1위 달성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023년 한 해 동안 총 214,048대를 수출 기록으로 현대차를 앞질러 수출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현대차의 신형 코나가 기록한 212,489대를 넘어서는 수치다. 이와 함께,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총 181,950대의 수출 실적으로 국내 수출실적 4위를 기록했다.
![트레일 블레이저/출처:쉐보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96/image-13686534-aa57-4350-940c-9d9354ba87e1.jpeg)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특징
트레일블레이저는 프리미엄 소형 SUV로, 현대차의 코나와 동급이며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준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겸비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전 글로벌 누적 약 65만 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세련된 인테리어, 우수한 주행 퍼포먼스로 소형 SUV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 트레일 블레이저/출처:쉐보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96/image-778d32f4-5662-43cc-9e60-84b6aef927b6.jpeg)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기록과 수출 기지화 리스크에 대한 우려
쉐보레의 국내 생산라인이 바쁘게 돌아가는 것이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수출 중심의 실적이 오히려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수출기지 리스크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전기차의 생산라인 간소화와 부품의 모듈화로 인해 생산 기지를 쉽게 변경하거나 새로 설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SUV 추천 국산 SUV 추천 국내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96/image-ff437370-bd3a-4d31-a1fe-539198f0af27.jpeg)
전기차 시대의 생산라인 변화 가능성
전기차 시대에는 생산라인의 이전이나 새로운 설립이 더 쉬워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 국내 생산라인이 인건비가 저렴한 지역으로 이전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반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생산라인은 수출 물량과 함께 탄탄한 내수시장 덕분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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