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3 후속 모델, ‘K4’ 로 변신 예정
기아 K3의 후속 모델이 새롭게 포착되어 화제다. ‘K4’ 라는 이름으로 나롤 것으로 추정하는 이 차량은 기존 K3보다 한층 커진 차체를 자랑하며, 패스트백 스타일의 지붕과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어 전혀 다른 외관을 선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K3의 후속 모델이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기아 K4 디자인의 변화
이 차량의 전면부에는 기아가 최근 선호하는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가 적용되었다. 특히 헤드램프의 배치가 기존 K5와는 달리 세로로 배치되어 EV9나 쏘렌토와 유사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하위 트림으로 추정되는 차량은 별도의 노란색 방향지시등을 헤드램프 안쪽에 갖추고 있다.
차체와 테일램프 디자인
차체는 기존보다 커진 오버행으로 인해 전체적인 크기가 커졌으며, 옆면에서 보면 패스트백 스타일의 완만한 루프라인이 적용되어 K5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최근 부분 변경된 K5와 유사해 차체의 너비를 강조하고 있으며, 램프 끝 부분은 붓글씨처럼 삐침 처리되어 있어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프로젝트명 ‘CL4’
차량 곳곳에 적힌 ‘CL4’라는 프로젝트명은 준중형차(C), 세단(L), 4세대 모델(4)을 의미한다. 기아 내부적으로는 포르테를 1세대 모델로 취급하고 있어, 이번 후속 모델은 ‘4’라는 숫자가 부여되었다.
K4로의 명칭 변경 가능성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아는 이 후속 모델을 ‘K4’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것을 고려 중이다. 이는 차체의 대폭적인 확대와 실내 개선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기아는 이미 K7을 K8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어, 이러한 명칭 변경이 기아의 차량 라인업에서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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