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재팬의 2024 도쿄오토살롱 참가 고성능 라인업 공개
르노 재팬(Renault Japon)이 2024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하여 ‘메간 R.S. 얼팀’과 ‘알핀 A110R 투리니’ 등의 고성능 차량 2종을 전시했다. 이 행사는 고성능차와 튜닝카에 주목도가 높은 행사로, 르노는 이러한 부문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메간 R.S. 얼팀의 특징
메간 R.S. 얼팀(Megane R.S. Ultime)은 르노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해치백 모델 메간을 기반으로 한 한정 모델이다. 공기역학 및 냉각 성능을 극대화한 범퍼 디자인, LED 안개등, 18인치 경량 휠, 브렘보(Brembo)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또한, 1.8ℓ TCe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300마력을 발휘한다.
알핀 A110R 투리니의 특징
알핀 A110R 투리니는 F1 및 세계내구선수권(WEC)에서의 경험이 반영된 모델로, 경량화와 주행 성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후드, 루프, 디퓨저 등 탄소섬유 제작, 18인치 경량 휠,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장착되었다. 1.8 TCe 엔진과 7단 DCT 조합으로 최고출력 300마력을 발휘한다.
르노 고성능 라인업 스포트와 알핀의 브랜드 전환
르노 메간 R.S. 얼팀은 르노 스포트(Renault Sport)가 마지막으로 선보인 차종이며, 르노스포트는 50년 가까이 르노의 고성능및 모터스포츠 부서를 담당했다. 브랜드 폐지 이후 기술과 인력은 르노 그룹의 새로운 고성능차 브랜드인 알핀(Alpine)으로 이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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