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올해 ‘마이바흐 EQS SUV’ 출시 예고
럭셔리, 고성능을 아우르는 마이바흐 EQS SUV 주목
올해 총 9개 신차 풍년, 수입차 1위 기대
벤츠, 마이바흐 EQS SUV 출시 예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가 올해 총 9개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모델은 ‘마이바흐 EQS SUV’다. 마이바흐 최초의 순수전기 SUV로, 마이바흐만의 독보적인 럭셔리함과 EQS SUV의 우수한 기술력이 결합됐다.
럭셔리 감성과 차고 넘치는 출력
마이바흐 EQS SUV는 최상위 모델 다운 럭셔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섬세한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안락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최고출력 484kW(약 658PS)와 최대토크 950Nm(약 97kgf·m)의 강력한 전기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어, 거대한 차체에서 오는 안정감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그제큐티브 시트 및 쇼퍼 패키지 등 고급 편의사양이 더해져, 차원이 다른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벤츠 주력 모델, 모두 신형으로 교체
이외에도 벤츠는 신형 E클래스(최근 출시),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전동화 G클래스 등 5종의 풀체인지 및 신차를 출시한다.
이어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및 EQB, G클래스 등 4종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수입차 시장은 벤츠 내에서 손꼽히는 주요 시장 중 한 곳이기 때문에 신차 우선 순위 역시 앞설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작년, 벤츠 풍년 올해도 가능할까?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센터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전 세계 최초로 오픈할 예정이다. 4분기 오픈 예정이며, 이곳에는 최대 350kW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 시설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한편, 작년 럭셔리 차량과 전기차 시장에 집중한 벤츠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총 76,697대를 판매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특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및 GLS 등 마이바흐 브랜드 차량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2,596대가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G클래스는 2,169대 실적을 기록해, 국내 첫 출시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밖에 전기차 판매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전년 대비 83.4% 증가한 9,184대를 기록하며 2019년 첫 전기차 판매 이후 최고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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