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N 기반
레이싱카 ‘NPX1’ 공개
현대자동차가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2024 도쿄 오토 살롱(Tokyo Auto Salon 2024)에 참가한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 기반 컨셉 모델 ‘NPX1’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 N 기반 컨셉트 모델 ‘NPX1’
현대차 고성능 N 부문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PX1의 약 30초 길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2024 도쿄 오토 살롱’에서의 데뷔를 발표했다.
아이오닉 5 N 기반 컨셉트 모델인 ‘NPX1’은 N 퍼포먼스 실험적 프로젝트(N Performance eXperimental)의 첫 번째 성과다. 이를 통해 N 브랜드의 새로운 잠재력을 탐색하고 다른 N 브랜드 차량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컨셉트 차량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실내는 알칸타라 소재와 레이싱 버킷시트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한 리얼 카본 소재를 사용한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등 고성능 주행에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프로토타입 파츠 2024년 공개
‘N 퍼포먼스 파츠’는 2019년 처음으로 출시됐다. 지난해부터는 전담 조직을 통해 상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파츠들은 N 모델에 맞춰 제작된 리얼 카본 소재의 외장 파츠(스포일러, 디퓨저 등),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 파츠(스티어링 휠, 파킹 레버 등),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 대구경 디스크), 경량 단조휠 등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 개선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토타입 파츠를 통해 N 퍼포먼스 파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제품 개발을 구체화해 2024년 중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반떼 N, i30N, i20N, 아이오닉 5 N 등을 포함한 N 브랜드 차량들의 전용 파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며 향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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