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주택담보대출 전문 비교 플랫폼 뱅크몰의 연간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해 최대 15.8%p까지 금리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몰(대표이사 이종훈)은 15일 2023년 한 해 동안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뱅크몰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자들은 기존 상품 금리 대비 평균 3.83%p씩 금리를 낮췄다. 대환대출 시 늘린 한도의 평균은 1억 150만원이었다. 최대 10억 4000만원까지 한도를 늘린 이용자도 있었다.
대출비교 서비스 진입부터 조회 완료까지 걸린 평균 시간은 53초였다. 지난해 총 335만4000명이 뱅크몰을 방문했다. 일일 평균 대출 조회 금액은 1조 6340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조회가 이뤄진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시기는 2월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말 기준 제휴 금융사는 183곳, 신용대출 제휴 금융사는 21곳을 기록했다.
뱅크몰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 확장을 목적으로 연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리소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