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숏바디 SWB, 오프로드 감성의 재해석
신형 싼타페가 오프로드 감성을 담은 SWB(숏휠베이스)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모델은 국내 자동차 크리에이터 그룹 WRD에 의해 제작된 3D 모델링으로, 현대차 최초의 SUV 모델인 갤로퍼와 미쓰비시 파제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일명 싼타페 숏바디 그 모습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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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레트로 감성
싼타페 SWB의 전면부는 기존 싼타페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범퍼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등의 디테일 변화를 통해 오프로드 SUV에 걸맞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측면은 짧아진 휠베이스만큼 도어 개수도 줄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오프로드 기능성 강화
기존 모델 대비 지상고를 높이고 사이드 스텝을 장착해 승하차를 돕는다. 올터레인 타이어와 스틸 휠, 도어 부분의 삼색 데칼 등은 특유의 레트로 이미지를 극대화시킨다. 두꺼운 B필러와 넓은 쿼터글라스 등 기존 싼타페의 디테일을 유지한다.

후면부 디자인의 혁신
후면부 역시 갤로퍼를 비롯한 정통 SUV의 디테일이 상당 부분 가미됐다. 각각의 H자 테일램프와 가로형 리플렉터는 2분할되어 촘촘한 느낌을 강조한다. 신형 싼타페 출시 전 각종 예상도에서 보이던 스페어 타이어 적재함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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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숏바디 SWB에 대한 긍정적 반응
SNS 이용자들은 싼타페 SWB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나오니까 훨씬 낫다”, “진작에 이렇게 좀 만들지”, “사고 싶게 생겼다”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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