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MX-30 로터리EV, 새로운 시험 주행
마쓰다 MX-30 2019년 도쿄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이 차량은 로터리 엔진을 사용한 시리즈 하이브리드 모델로 설정되었으며, 최근에 일본 자동차 매체 리스폰스는 그 실제 모델의 시험 주행과 그 생생한 리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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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MX-30 로터리 엔진의 중요성과 미래
마쓰다에게 로터리 엔진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회사의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다. 이 엔진은 대체 연료에도 적합하며, 마쓰다는 과거에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로터리 차량을 제작한 바 있다. 로터리 엔진을 시리즈 하이브리드의 엔진 유닛으로 부활시킨 것은 기술의 연속성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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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30 로터리EV의 성능과 특징
MX-30 로터리EV는 1로터 엔진과 170ps, 260Nm의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륜구동 방식이다. 이 차량은 EV 모드, 노멀 모드, 충전 모드 등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노멀 모드에서는 배터리 잔량이 약 45%가 되면 엔진이 시작되어 배터리 잔량을 유지하며 주행한다.

주행 경험과 핸들링
시험 주행에서 MX-30 로터리EV는 매끄러운 스타트와 강력한 중간 가속을 보여주었다. 스티어링은 직관적이고 정확하며, 마쓰다 특유의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의 무게 분포와 서스펜션은 안정적인 주행감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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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TC 모드와 PHEV의 효율성
MX-30 로터리EV의 WLTC 모드 연비는 15.4km/리터로, 일부에서는 이를 낮은 효율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차량은 107km까지의 배터리 주행이 가능하므로,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대부분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 이는 전체적인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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