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는 CES 2024 프레스컨퍼런스를 통해 전기차용 무선 충전 시스템을 첫 공개했다. 발레오는 전기차 수가 증가함에 따라, 2030년까지 전 세계 생산량이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충전 솔루션은 점점 더 중요한 구매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발레오는 사용하기 편하고 효율적인 무선 충전 시스템을 통해 충전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발레오는 새로운 무선 충전 시스템이 약 3kHz의 매우 낮은 작동 주파수에서 작동하는 유일한 무선 충전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충전 시스템보다 무게가 50% 가벼우며, 사용하기 편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충전 효율에 있어서도 충전 네트워크와 배터리 간 90% 이상의 높은 효율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의 모든 월박스와 전력망, 400~800V 충전시스템을 사용하는 전기차와 호환된다.
발레오의 무선 충전 시스템은 모든 일반적인 충전 시스템(7~22kW)을 갖춘 V2G(Vehicle-to-Grid)에 적합하며, 공공 장소(거리, 주차장, 쇼핑 센터 등)와 충전소 등 모든 충전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인 공간(집, 직장)에서 기존 월박스에 연결하거나 전력망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안전 요구 사항과 차량 및 사용자와의 통신 옵션을 충족한다. 이 시스템은 또한 스스로 충전하는 미래의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옵션도 적용가능하다. 발레오는 이 무선 충전 시스템을 위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25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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