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동차 무료 점검 방법
의외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제조사 및 보험사도 혜택 제공해
자동차라는 물건은 꾸준한 점검이 필요한 물건이다.
그러나 대다수 자동차는 보증 기간 내 점검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에 대한 비용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러한 비용에 부담감 아닌 부담감을 느끼는 운전자들이 꽤 많은 실정이라고.
그런데 자동차를 무료로 점검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같은 국가기관이 제공하는 무상 서비스. 그리고 제조사, 보험사 등의 사기업에서 제공하는 혜택 등을 통해 말이다. 차량 무료 점검에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방법이 있다.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주기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진행
먼저 교통안전공단 무상 자동차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전국 59개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소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배터리, 각종 오일류, 등화, 제동 장치 등을 점검한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알려준다. 서비스는 검사소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예약이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전화로 예약 후 검사소를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다음으로 한국도로공사의 무상 자동차 점검 혜택을 받는 방법도 있다.
주로 명절, 휴가철 등 차량 통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수행한다. 따라서 명절 및 휴가철에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등을 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 점검을 진행하는 항목은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니 역시 전화로 사전 확인을 한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청 교통행정과 무상 점검 문의
제조사가 제공하는 혜택도 확인해야
본인 거주 구역의 구청 교통행정과에 무상 점검을 문의해 보는 방법도 있다.
구청 포함 지자체 교통행정과에는 지역의 정비사들이 조직한 정비조합이 있다. 이 정비조합들은 교통행정과와 손을 잡고 연간 2~3회 정도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자체에서 예산 지원을 하는 곳이 많아져 점검이 필요한 항목과 소모품 교환 항목이 다양해지고 있다.
제조사가 제공하는 혜택도 꼼꼼히 살펴보면 좋다. 현대차, 기아는 출고 후 8년까지 매년 1회 무상점검 서비스(총 8회)를 제공하고 있다. 쉐보레 역시 신차의 주행거리가 5,000km 도달 시 1회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수입차의 경우 보통 여름, 겨울, 명절 등을 앞두고 진행하며 1년에 3~4회 정도 캠페인을 진행하니 홈페이지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험사의 무상 점검 서비스
피해야 할 카센터 특징은?
그 밖에도 보험사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보험사의 경우에도 해당 서비스를 연 1회 정도 시행하니 명절 등 대규모 이동 시즌 때 오는 문자를 놓치지 말고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상기 자동차 점검 무상 서비스는 아무 때나 쉽게 받을 수는 없기 때문에 동네에 자주 가는 카센터 하나를 마련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과잉 진단을 하거나 엔진 오일 가격이 주변 시세 대비 너무 저렴한 카센터, 케미컬에 대해 과도하게 추천하는 카센터는 주의해서 방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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