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진짜 했네? 과태료 내세요.” 단속 카메라 못 잡는 조건 실제로 그럴까?

PN-카프레스 조회수  

단속카메라 첨단화 진행중
후면 단속 및 반대차로 단속까지 가능
전국 적용까지는 오래 걸릴 듯

카메라만 벗어나면 자유?
앞으론 지나가도 걸린다

단속카메라-후면단속-신호단속-과태료
과속 단속 카메라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단속 카메라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일부 운전자들이 “실제로 해 봤는데, 안 걸렸다.”는 경험담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부는 실제 단속 원리를 악용해, 피하지만 일부는 무리한 시도로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번 내용에서는 단속 회피에 대한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고자 한다.

단속카메라-후면단속-신호단속-과태료
고속도로 과속 단속 카메라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우선 고정식 단속 카메라다. 가장 오래된 방식으로, 카메라 전방에 매설 된 두 센서를 지날 때 발생하는 시간차로 순간 속력을 측정한다. 이 때 규정속도 이상이면 카메라가 번호판을 촬영한다.

보통 카메라 앞에서 속력을 줄여 단속을 피하는데, 일부 운전자들은 센서 자체를 피하기 위해 갓길 등으로 이동해 빠져나가기도 한다.

단속카메라-후면단속-신호단속-과태료
구간 단속 카메라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고정식 단속 카메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간 단속 카메라가 도입 됐다. 일정 구간의 평균 속력과 단속 시작점 및 종료지점도 같이 단속한다.

가장 최근에는 레이더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가 도입되고 있다. 카메라 한 대로 본선 차로와 반대차로 까지 탐지할 만큼 범위가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도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수에 불과하지만 관할 기관과 지자체의 도입 의지가 강해 지속 도입 될 가능성이 높다.

300km/h 이상으로 달리면 못 잡는다?

단속카메라-후면단속-신호단속-과태료
과속 단속 카메라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단속 카메라는 목적에 따라 필요 규격이 정해져 있다.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 320km/h 이상일 경우 감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고속도로를 포함해 일반 도로에서 이만한 속력을 낼 곳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무리하게 시도할 경우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고속도로 순찰대, 단속 드론, 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로 붙잡힐 수 밖에 없다.

참고로 규정 속도 대비 100km/h 초과는 1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그리고 벌점 100점이 부과된다. 만약 동일한 사유로 3회 이상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받는다.

느리게 달리면 단속 면제?

단속카메라-후면단속-신호단속-과태료
경찰 단속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그렇다면 저속 주행은 단속 대상이 아닐까? 보통 제외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단속 할 수 있다. 경찰에 문의 결과, 모든 단속 장비는 저속 제한 값을 세팅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즉, 과속 차량처럼 단속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저속으로 다니는 사례가 드물고, 교통정체로 느린 경우가 많다 국민제보나 현장 단속으로 처리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과태료 수준은 약하지만, 교통정체와 오히려 사고 원인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 흐름에 맞춰 주행하는 것이 좋다.

오토바이는 카메라 무적?

단속카메라-후면단속-신호단속-과태료
배달 오토바이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코로나 이후 배달 오토바이가 급격히 늘면서 신호위반, 과속 등 여러 교통 이슈 역시 급증했다. 과속 및 신호 단속 카메라는 구조상 전면부 측정밖에 할 수 없어, 경찰의 현장 단속과 시민들의 제보에 의지해야 했다.

단속카메라-후면단속-신호단속-과태료
후면 단속 카메라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하지만, 최근 단속 카메라 기술의 발전으로 후면 단속이 가능한 카메라가 시범도입 되었고, 평가를 거쳐 정식 도입 되었다. 아직 일부 지역에 한해 운영중이지만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부터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단속카메라-후면단속-신호단속-과태료
후면 단속 카메라 예시 – 출처 : 경찰청

단속 원리는 간단하다. 기존 카메라를 지난 차량을 살필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100m 가량 감시하며 신호 위반 및 과속 여부를 감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는 카메라 한대로 전면과 후면 모두를 단속한다. 해당 카메라 도입 후 단속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꼼수로 피할 생각은 일찌감치 접었으면 한다.

PN-카프레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애자일소다, 'AI 에이전트 시대: 보험의 미래를 그리다' 세미나 개최
  • 과거의 영광 뒤로 한 채 “현대차에 내줬다”…무슨 일이길래?
  • 실적 선방한 이통사, '돈버는 AI' 구조 만든다
  • 저렴한 신차 줄줄이 내놓더니 “역대급 찍었다”…테슬라 이제 ‘어쩌나’
  • KT·SK텔레콤 시가총액 격차 1조원대로 좁혀...추가 '밸류업' 기대감
  •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eN1 컵 레이스 9에서 포디엄 정상!

[차·테크] 공감 뉴스

  • 12인치 화면 쭉 당기니 18인치로... LG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 KT, 장기이용고객 위한 '사랑의 하츄핑' 특별 상영회 성료
  • “신차 가격이 1,000만 원도 안 된다?” 가성비 넘치는 새로운 소형 SUV 등장
  • “타스만? 옆나라에선 이 車가 난리”… 고성능으로 돌아온 전설의 모델, 정체가 뭐길래?
  • 기아 타스만? “이대로 둘 순 없다”…맞불 놓은 토요타 신차
  • DCT 레이싱 김규민, 아반떼 N1 컵 레이스 8 포디엄 정상…챔피언 가능성 높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여름에도, 겨울에도 언제 먹어도 잘 어울리는 국수 맛집 BEST5
  • 매일 같은 구성으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백반 맛집 BEST5
  • 한국의 ‘쌈’ 문화와도 비슷한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BEST5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들이 우유 훔쳐먹은 이유…촘촘한 설계의 힘
  • 소리 잃은 소리꾼, ‘정년이’ 몰입하게 만든 김태리의 쉰 목소리
  •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한 ‘베놈: 라스트 댄스’
  • [오늘 뭘 볼까] 치열한 연예계의 속내..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김건희 왕국 끝장내자"…민주당, 2차 장외집회 열어 尹정권 압박

    뉴스 

  • 2
    '비닐신' 분노의 해트트릭→비니시우스 3골+벨링엄 시즌 첫 득점! 레알 마드리드, 오사수나 4-0 대파

    스포츠 

  • 3
    “내 덕에 부자…!” ‘흑백요리사’ 파브리 효과는 놀라웠고 정말~ 뿌듯한 소식이다

    연예 

  • 4
    김태리, 시대극 속 한복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아

    연예 

  • 5
    “제 아내라고 변명하는 게 아니라...” 지지율 17% 납득하게 만든 125분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애자일소다, 'AI 에이전트 시대: 보험의 미래를 그리다' 세미나 개최
  • 과거의 영광 뒤로 한 채 “현대차에 내줬다”…무슨 일이길래?
  • 실적 선방한 이통사, '돈버는 AI' 구조 만든다
  • 저렴한 신차 줄줄이 내놓더니 “역대급 찍었다”…테슬라 이제 ‘어쩌나’
  • KT·SK텔레콤 시가총액 격차 1조원대로 좁혀...추가 '밸류업' 기대감
  •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eN1 컵 레이스 9에서 포디엄 정상!

지금 뜨는 뉴스

  • 1
    지바롯데, 사사키 로키의 MLB 포스팅 요청 허락

    스포츠 

  • 2
    곽빈, 대만 언론의 집중 조명 속 개막전 선발 유력

    스포츠 

  • 3
    나나, 1년째 타투 제거 중… 고통 꾹 참는 모습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영상)

    연예 

  • 4
    오재현, KBL 판정 변화에 긍정적 반응…수비에 유리한 환경

    스포츠 

  • 5
    김도영, 프리미어12에서의 다짐 "작년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스포츠 

[차·테크] 추천 뉴스

  • 12인치 화면 쭉 당기니 18인치로... LG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 KT, 장기이용고객 위한 '사랑의 하츄핑' 특별 상영회 성료
  • “신차 가격이 1,000만 원도 안 된다?” 가성비 넘치는 새로운 소형 SUV 등장
  • “타스만? 옆나라에선 이 車가 난리”… 고성능으로 돌아온 전설의 모델, 정체가 뭐길래?
  • 기아 타스만? “이대로 둘 순 없다”…맞불 놓은 토요타 신차
  • DCT 레이싱 김규민, 아반떼 N1 컵 레이스 8 포디엄 정상…챔피언 가능성 높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여름에도, 겨울에도 언제 먹어도 잘 어울리는 국수 맛집 BEST5
  • 매일 같은 구성으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백반 맛집 BEST5
  • 한국의 ‘쌈’ 문화와도 비슷한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BEST5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들이 우유 훔쳐먹은 이유…촘촘한 설계의 힘
  • 소리 잃은 소리꾼, ‘정년이’ 몰입하게 만든 김태리의 쉰 목소리
  •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한 ‘베놈: 라스트 댄스’
  • [오늘 뭘 볼까] 치열한 연예계의 속내..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추천 뉴스

  • 1
    "김건희 왕국 끝장내자"…민주당, 2차 장외집회 열어 尹정권 압박

    뉴스 

  • 2
    '비닐신' 분노의 해트트릭→비니시우스 3골+벨링엄 시즌 첫 득점! 레알 마드리드, 오사수나 4-0 대파

    스포츠 

  • 3
    “내 덕에 부자…!” ‘흑백요리사’ 파브리 효과는 놀라웠고 정말~ 뿌듯한 소식이다

    연예 

  • 4
    김태리, 시대극 속 한복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아

    연예 

  • 5
    “제 아내라고 변명하는 게 아니라...” 지지율 17% 납득하게 만든 125분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지바롯데, 사사키 로키의 MLB 포스팅 요청 허락

    스포츠 

  • 2
    곽빈, 대만 언론의 집중 조명 속 개막전 선발 유력

    스포츠 

  • 3
    나나, 1년째 타투 제거 중… 고통 꾹 참는 모습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영상)

    연예 

  • 4
    오재현, KBL 판정 변화에 긍정적 반응…수비에 유리한 환경

    스포츠 

  • 5
    김도영, 프리미어12에서의 다짐 "작년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