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쏘렌토와 유사한 예상도 공개
기아의 인기 SUV 모델 스포티지가 올해 새롭게 단장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예상도가 공개되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현재 판매 중인 스포티지는 5세대 모델로 2021년 7월에 출시되어 국내에서는 현대차 투싼과 경쟁하고 있다.
출시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매량 상위 5위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월 4만대 가량의 수출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제작한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했다.
아직 실제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창의적인 상상력이 추가된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쏘렌토, 카니발, K5와 유사한 디자인 요소를 차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세로형으로 재디자인된 LED 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다.
전반적인 외관은 기아 쏘렌토와 비슷하나 주간주행등의 세부 디자인에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큰 폭의 디자인 변화를 시도하는 최근 기아의 추세를 볼 때 스포티지 역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2024년 말 국내 출시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실내 디자인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실치 않다.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 혁신적인 스티어링 휠, 그리고 cNC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 예상 구성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그리고 2.0리터 디젤 엔진이다.
디젤 차량의 수요가 감소하는 현재 추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출시된 현대차 투싼에서 디젤 모델이 유지되었던 것처럼 스포티지 역시 디젤 엔진 옵션을 계속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국내 출시 시기는 2024년 말, 해외 시장용 모델은 2025년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또한 내년 상반기에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인 EV6 페이스리프트를, 하반기에는 준대형 세단인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K8은 현대차 그랜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성능을 보이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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