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현대차보다 좋네” 볼보 XC60, 차량 박살 냈더니 역대급 결과

다키포스트 조회수  

볼보의 프리미엄 중형 SUV, ‘XC60’이 안전한 패밀리 SUV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신 충돌 테스트에서, XC60은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G(Good)’를 획득, 8개의 럭셔리 중형 SUV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번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예전부터 볼보 차량은 교통사고가 발생해도 사람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안전에 대한 신뢰를 감추지 않았다.
               

볼보 XC60 충돌 테스트 / ⓒ IIHS
볼보 XC60 충돌 테스트 / ⓒ IIHS

이번 IIHS 테스트는 2열 탑승객 안전 기준이 강화돼 모든 평가 항목을 최고 등급으로 통과하기 어려워졌다. 과거 스몰 오버랩 테스트 도입 시절에도 TN많은 차들이 최하 등급을 받아, ‘신차 안전도 평가 무덤’이라는 별명이 붙은 바 있다.
             

볼보 XC60 충돌 테스트 / ⓒ IIHS
볼보 XC60 충돌 테스트 / ⓒ IIHS

새로 강화된 기준을 간단히 살펴보면 2열에 체구가 작은 성인 여성과 12세 어린이 더미를 배치했다. 패밀리카의 경우 2열 탑승자 안전까지 보장되어야 한다는 현실을 반영한 셈이다. 해당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려면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볼보 XC60 충돌 테스트 / ⓒ IIHS[충돌 이후 상태]
볼보 XC60 충돌 테스트 / ⓒ IIHS[충돌 이후 상태]

□  2열 더미가 아래로 미끄러지지 않아야 한다.
□  안전벨트는 골반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  앞좌석 등받이로부터 안전한 공간이 확보돼야 한다.

□  커튼 에어백이 제대로 전개되어야 한다.
 
XC60은 이 평가에서 1열은 물론이고, 2열까지 승객 보호 성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IIHS 카니발 충돌테스트
IIHS 카니발 충돌테스트

한편 현대차와 기아도 신규 평가를 거쳤는데, 카니발의 경우 충격적인 결과가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측면 충돌 시, 시트가 분리돼 패밀리카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바 있다. 
 
물론, 이후 시트 분리에 대한 개선 작업을 거쳐 어느 정도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시트 분리를 해결한 후 재검사를 진행했으나 2열 탑승객의 몸통 부상과 1열 운전석의 골반 부상이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볼보 XC60 충돌 테스트 / ⓒ IIHS
볼보 XC60 충돌 테스트 / ⓒ IIHS

볼보는 최근 수입차 4위로 오르며 놀라운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외관은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볼보 특유의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이어졌다. 
 
특히 EX30 등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는 현시점에 볼보의 ‘안전’과 ‘디자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꾸준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볼보도 방심하면 높은 안전 등급을 보장할 수 없다. 앞으로도 브랜드 노하우를 적극 반영한 안전한 차를 만들었으면 한다.

“현대차보다 좋네” 볼보 XC60, 차량 박살 냈더니 역대급 결과
글 / 다키포스트
ⓒ DAKI POS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관련 문의 : 

dk_contact@fastlabs.co.kr

다키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600마력 괴물의 등장”… 현대차 긴장시킬 신차의 ‘정체’
  • “이번엔 잘 팔릴까?”.. 판매량 급감한 플래그십 전기 세단, 2차 페이스리프트 ‘돌입’
  • 압도적 모습 공개에 ‘포르쉐 저리 가라네’…656마력으로 완벽한 ‘조화’
  • “EV9 큰일났다”..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신형 대형 전기 SUV 테스트카 포착
  • “신형 그릴 디자인 포착”..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한 궁극의 ‘럭셔리 세단’
  • [도쿄오토살롱] 닛산, 듀얼 모터 품은 GT-R ‘더 R32 EV’ 공개

[차·테크] 공감 뉴스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 현대차·기아 골라 훔치는 ‘기아 보이즈’, 여전히 기승
  • 설날까지 일주일…네카오 “풍성한 혜택 드려요”
  • 구몬학습, ‘초등 대상 학습전략’ 온라인 콘서트 진행 외 [주간 에듀테크]
  • 아이지넷,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내달 4일 상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명령은 명령, 법은 법"이라며 부역자가 된 '사법 기술자들'

    뉴스 

  • 2
    “손으로 잡고, 얼음에서 낚다”… 이색 겨울 체험이 기다리는 서울 근교 축제

    여행맛집 

  • 3
    김민재 없는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무득점, 분데스리가 121골 공격수 폭발…"형편없는 시즌"

    스포츠 

  • 4
    “홈런 10개 치고 싶었다, 너무 막 휘둘렀다…” KIA 예비 FA 외야수 최대어의 반성, 숫자 욕심은 금물

    스포츠 

  • 5
    '불륜 중 임신' 홍상수·김민희, 혼외자 호적은 누구에게로 [ST이슈]

    연예 

[차·테크] 인기 뉴스

  • “600마력 괴물의 등장”… 현대차 긴장시킬 신차의 ‘정체’
  • “이번엔 잘 팔릴까?”.. 판매량 급감한 플래그십 전기 세단, 2차 페이스리프트 ‘돌입’
  • 압도적 모습 공개에 ‘포르쉐 저리 가라네’…656마력으로 완벽한 ‘조화’
  • “EV9 큰일났다”..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신형 대형 전기 SUV 테스트카 포착
  • “신형 그릴 디자인 포착”..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한 궁극의 ‘럭셔리 세단’
  • [도쿄오토살롱] 닛산, 듀얼 모터 품은 GT-R ‘더 R32 EV’ 공개

지금 뜨는 뉴스

  • 1
    처음 만난 할머니에게 “엄마” … 정형돈의 가슴 아픈 사연

    연예 

  • 2
    44분-39분-36분… 안세영, 세계 1위다운 '대기록' 세웠다

    스포츠 

  • 3
    "이건 무조건 소장각"…없어서 못 사는 BMW 한정판

    뉴스 

  • 4
    경호처 '강경파 2인방' 경찰 출석…경호본부장 체포 가능성

    뉴스 

  • 5
    'PSG 떠나겠다' 이강인 결심, EPL 진출 마음 먹었나?...아스널 관심 최고 수준! '구체적인 이적 형태'도 공개

    스포츠 

[차·테크] 추천 뉴스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 현대차·기아 골라 훔치는 ‘기아 보이즈’, 여전히 기승
  • 설날까지 일주일…네카오 “풍성한 혜택 드려요”
  • 구몬학습, ‘초등 대상 학습전략’ 온라인 콘서트 진행 외 [주간 에듀테크]
  • 아이지넷,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내달 4일 상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추천 뉴스

  • 1
    "명령은 명령, 법은 법"이라며 부역자가 된 '사법 기술자들'

    뉴스 

  • 2
    “손으로 잡고, 얼음에서 낚다”… 이색 겨울 체험이 기다리는 서울 근교 축제

    여행맛집 

  • 3
    김민재 없는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무득점, 분데스리가 121골 공격수 폭발…"형편없는 시즌"

    스포츠 

  • 4
    “홈런 10개 치고 싶었다, 너무 막 휘둘렀다…” KIA 예비 FA 외야수 최대어의 반성, 숫자 욕심은 금물

    스포츠 

  • 5
    '불륜 중 임신' 홍상수·김민희, 혼외자 호적은 누구에게로 [ST이슈]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처음 만난 할머니에게 “엄마” … 정형돈의 가슴 아픈 사연

    연예 

  • 2
    44분-39분-36분… 안세영, 세계 1위다운 '대기록' 세웠다

    스포츠 

  • 3
    "이건 무조건 소장각"…없어서 못 사는 BMW 한정판

    뉴스 

  • 4
    경호처 '강경파 2인방' 경찰 출석…경호본부장 체포 가능성

    뉴스 

  • 5
    'PSG 떠나겠다' 이강인 결심, EPL 진출 마음 먹었나?...아스널 관심 최고 수준! '구체적인 이적 형태'도 공개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