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의 2023년 4분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가 52만 6,409대로 48만 4,507대를 판매한 테슬라보다 많았다. 연간 판매대수는 테슬라가 180만 8,581대로 157만 4,822대의 BYD보다 많았다.
시장조사회사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BYD와 테슬라의 4분기 글로벌 배터리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각각 17%였다고 밝혔다. 2022년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각각 13%, 17%였다.
BYD는 4분기에 41만6,242대의 승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판매했다. BEV와 PHEV를 포함해 4분기에 94만2651대의 승용 신에너지차를 판매했다. 상용 신에너지차는 2,128대를 포함하면 94만 4,779대였다.
BYD는 2023년 한 해 동안 302만 4,417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하여 목표인 300만 대를 돌파했다.
테슬라의 2023년 연간 생산대수는 184만 5,985대였으며 그중 모델3와 모델Y가 177만 5,159대, 나머지 모델S와 모델X가 7만 7만 826대였다.
테슬라는 올해 180만 대 목표를 초과 달성했지만, 1년 전 일론 머스크가 주장했던 상승 시나리오에는 훨씬 미치지 못했다. 이 때문에 1월 2일 테슬라의 주가는 1.6%나 하락했다.
최종 생산과 판매대수 수치는 이달 말에 발표된다.
- 미국, IRA 세액 공제 모델 43개에서 19개로 줄어
- 자율주행용 라이다 대신 이미징 레이더와 스테레오 카메라 부상
- 노르웨이, 2023년 전기차 점유율 82.4%
- 중국 샤오펑 XNGP(ADAS), 중국 243개 도시로 확대
- 지프, ‘더 뉴 2024 랭글러’ 국내 출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