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흥분케 만든
2024년 현대차 대박 신차
대표 라인업 3종 어떤 모델?
2023년 출시를 예고했던 신차가 대부분 베일을 벗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내년 출시될 신차들로 옮겨가는 추세다. 내년 국산차 업계는 신차 경쟁이 올해만큼 뜨겁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각 브랜드에서 준비하는 신차들 하나하나가 시장에 큰 영향력을 주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현대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와 캐스퍼를 기반으로 만든 경형 전기차의 출시를 예고했고, EV9의 형제 차인 아이오닉 7도 출시될 예정이다. 2024년 출시 예정인 신형 팰리세이드와 캐스퍼 일렉트릭, 아이오닉 7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신형 팰리세이드와
캐스퍼 일렉트릭 대기 중
현대차 제품 기획 부사장 올라비시 보일은 “신형 팰리세이드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차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는 기존의 이미지를 토대로 더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외관으로 페이스리프트 될 예정이며, 파워 트레인은 현대차에서 개발 중인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탑재가 유력하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25년 생산이 예고됐으나, 공개 시점은 2024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캐스퍼를 기반으로 저렴한 경형 전기차도 출시될 예정이며, 외관은 캐스퍼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보그워너의 통합 드라이브 모듈(iDM)과 중국 CATL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2~3 천만 원대로 예상되며 보조금 혜택을 통해 2천만 원대로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7
기아 EV9와 쌍벽 이룬다
현대차 아이오닉 7은 최근 위장막이 얇아진 스파이샷이 포착되며 세븐 콘셉트카의 외관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확정되었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재생 및 친환경 소재, 파노라믹 선루프가 들어가는 것이 확인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넓은 실내에도 기대가 따른다.
아이오닉 7은 이번이 세 번째 모델이다. 먼저 출시된 EV9와 동일한 3열 대형 전기 SUV로, 에너지 밀도를 700Wh/L로 개선한 99.8kWh 용량의 신형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완충 시 최대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EV9와 동일하게 7천만 원에서 9천만 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기아 신차는?
내년도 이들의 전망
한 편, 기아는 약 3년 만에 EV6의 부분 변경을 예고했고, 전면부 디자인을 파격적으로 바꾸어 내년 3분기 중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상반기 소형 전기 SUV EV3를 선보일 계획이며, 중형 전기 세단 EV4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24년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히 진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에 출시할 신규 모델이 대부분 전기 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실한 상품성을 갖추고 가격 부담을 낮춘다면 전기차 시장 부진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분석도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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