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올해만 141조원 벌어들여 세계 1위 부자 등극
일론 머스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가 올해만 약 141조원의 자산을 벌어들이며 세계 최대 부자로 꼽혔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산 증가액으로,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의 상승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출시 등의 영향으로 세계 최대 부호 자리를 되찾았다.
![일론 머스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96/image-7cd58cca-db0a-418e-a842-dd32c65fc054.jpeg)
빅테크 수장들의 자산 증가
머스크에 이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올해 자산이 많이 늘어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해 자산이 138억달러(약 18조원)에서 올해 436억달러(약 57조원)로 1년 만에 115% 증가했다. 이는 AI 산업의 빠른 성장과 AI 반도체 시장의 패자로서 엔비디아의 가치가 급등한 결과다.
![일론 머스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96/image-d0243b6e-a474-4072-92de-cffadfcb04d1.jpeg)
미국 빅테크 수장들의 경제적 영향력
재산 증가액 상위 10명 중 8명이 미국 빅테크 수장으로, 이들의 경제적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올해 미국 증시에서 매그니피센트 7(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 주가가 상승한 것이 이러한 자산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경제적 변화는 기술 산업의 빠른 성장과 혁신적인 기업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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