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저게뭐야?” 생각지 못한 순간에 아무런 힘없이 쓰러진 ‘이것’, 대책은?

PN-카프레스 조회수  

차선-규제봉-사고-메인

차선규제봉 넘어가는 트럭

차선-규제봉-도로-사고-1
트럭 출처: Freepik

한 운전자 A 씨가 앞에 터널이 있는 도로에서 3차로로 달리고 있었다. 운전자 A 씨 앞에 4차로로 앞서 달리고 있던 컨테이너 트럭이 갑자기 차선을 바꾸려는 시도를 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운전자 A 씨 앞으로 갈 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은 달랐다. 해당 컨테이너 트럭은 4차선에서 3차선으로, 그대로 1차선 대각선으로 가서 세단 차량 두 대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두려움에 떨던 A 씨

차선-규제봉-도로-사고-5
도로 출처: 익산시청

그리고 A 씨는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컨테이너 트럭 운전자에 문제가 있는지 걱정이 됐다. 컨테이너 트럭이 차량을 치고 난 직후, 운전자 A 씨는 바로 터널로 들어가버려 이후 상황을 확인하지 못했다.

혹시 몰라 경찰에 신고한 운전자 A 씨는 이후 경찰을 통해 상황의 결말을 들을 수 있었다. 컨테이너 트럭 운전자는 세단 승용차 두 대와 교통사고가 난 후, 바로 세상을 떠났다. 다행인 것은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 승용차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블랙박스 화면과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차선규제봉 방치

차선-규제봉-도로-사고-4
도로 출처: 익산시청

차선규제봉은 도로 전방에 충돌 위험이나 차선 합류 등을 예고하고, 교차로 모퉁이, 황색 복선 등에 설치돼 주정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이다. 차선규제봉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을 보면, 차선규제봉은 아무런 힘도 없이 트럭에 밀쳐 파손이 되고 말았다. 이에 대한 개선점이 있는지 조사를 해보았으나, 관련된 정보나 자료는 찾을 수 없었다.

허술한 차선규제봉

차선-규제봉-도로-사고-3
도로 출처: 경주시청

차선규제봉에 대한 문제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허술한 차선규제봉에 대해 수리를 실시했다. 차선규제봉이 파손돼 사고위험이 있거나 차량 주행을 방해하는 등 긴급한 정비가 필요한 규제봉을 우선 교체한다.

또한, 차선규제봉이 노후돼 미관을 저해하거나 반사 기능이 떨어진 규제봉을 추가로 정비할 예정이며 불법 주정차 이동식 단속 차량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파손된 규제봉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도 제보할 수 있다.

차선-규제봉-도로-사고-2
도로 출처: 섬섬여수

이번 정비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가지 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정비 후 차량 통행량이 많고 파손이 잦은 지점은 더 집중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선규제봉을 적더라도 확실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만들지 않는 것이 좋겠다.

PN-카프레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전 세계 딱 1명만 탈 수 있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세상에 단 1대뿐인 특별한 車
  •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 “테슬라 넘어설까”.. 기아, 440km 주행거리 신차에 넘치는 ‘기대감’
  • “단종됐던 이 車”.. 401km 주행거리와 1,800만 원대 가성비로 새롭게 재등장

[차·테크] 공감 뉴스

  • "100회 시도하면 99번 실패…꿋꿋이 반복해 SRS 개발"
  • “제네시스 이제 어떡하나” … 초특급 대형 세단 등장 소식에 회장님들 ‘관심 폭주’
  • 네이버 치지직, 하얼빈 아시안게임 중계 '특수'…신규 이용자 10배 증가
  •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싼타페·아이오닉 5 N, 캐나다 올해의 차 선정
  • 포드, 오프로드 무대 달리는 슈퍼카 개발 나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둘째 임신' 나혜미, 子과 주말 데이트…♥에릭 "아장아장"

    연예 

  • 2
    유상무, 대장암 극복 3년차 근황…♥김연지 "질리도록 축하해줄게"

    연예 

  • 3
    여야, 상속세 개편 '진정성' 공방

    뉴스 

  • 4
    올 고교 내신 평가방식 확 바뀐다…표준편차 없애고 세특 기재도 축소

    뉴스 

  • 5
    '인천e음 부정회계' 의혹 확산…시의회 내달 조사특위 꾸린다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전 세계 딱 1명만 탈 수 있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세상에 단 1대뿐인 특별한 車
  •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 “테슬라 넘어설까”.. 기아, 440km 주행거리 신차에 넘치는 ‘기대감’
  • “단종됐던 이 車”.. 401km 주행거리와 1,800만 원대 가성비로 새롭게 재등장

지금 뜨는 뉴스

  • 1
    J POP 들으며 걷기 좋은 도쿄 거리 BEST 3

    여행맛집 

  • 2
    “행정업무 완전 분리…교사 본연임무에 집중하게 할것”

    뉴스 

  • 3
    “한때는 없어서 못 팔던 부지였는데”… 애물단지로 전락한 랜드마크

    경제 

  • 4
    김도영과 위즈덤 백업으로 뛰면…KIA 25세 거포 유망주의 생존본능 궁금해, 200타석·10홈런 쏴라

    스포츠 

  • 5
    포항시, 한동대와 '세계녹색성장포럼' 협력...국제 MICE 중심지 도약 박차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100회 시도하면 99번 실패…꿋꿋이 반복해 SRS 개발"
  • “제네시스 이제 어떡하나” … 초특급 대형 세단 등장 소식에 회장님들 ‘관심 폭주’
  • 네이버 치지직, 하얼빈 아시안게임 중계 '특수'…신규 이용자 10배 증가
  •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싼타페·아이오닉 5 N, 캐나다 올해의 차 선정
  • 포드, 오프로드 무대 달리는 슈퍼카 개발 나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추천 뉴스

  • 1
    '둘째 임신' 나혜미, 子과 주말 데이트…♥에릭 "아장아장"

    연예 

  • 2
    유상무, 대장암 극복 3년차 근황…♥김연지 "질리도록 축하해줄게"

    연예 

  • 3
    여야, 상속세 개편 '진정성' 공방

    뉴스 

  • 4
    올 고교 내신 평가방식 확 바뀐다…표준편차 없애고 세특 기재도 축소

    뉴스 

  • 5
    '인천e음 부정회계' 의혹 확산…시의회 내달 조사특위 꾸린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J POP 들으며 걷기 좋은 도쿄 거리 BEST 3

    여행맛집 

  • 2
    “행정업무 완전 분리…교사 본연임무에 집중하게 할것”

    뉴스 

  • 3
    “한때는 없어서 못 팔던 부지였는데”… 애물단지로 전락한 랜드마크

    경제 

  • 4
    김도영과 위즈덤 백업으로 뛰면…KIA 25세 거포 유망주의 생존본능 궁금해, 200타석·10홈런 쏴라

    스포츠 

  • 5
    포항시, 한동대와 '세계녹색성장포럼' 협력...국제 MICE 중심지 도약 박차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