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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 수소연료전지트럭 실증 실험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다임러 트럭이 2023년 12월 19일. 수소 연료 전지를 대형 트럭, 메르세데스 벤츠 ‘GenH2 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해 2024년 상반기 독일 일반 도로에서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실증 실험에 참가하는 업체는 아마존을 비롯해 에어 프로덕츠, INEOS, 홀심, 비드만 & 빈츠 등 5개사라고 밝혔다. 연료전지 트럭으로 CO2 프리의 장거리 수송을 실시해, 그 실용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섯 대의 세미 트레일러 트랙터는 건축자재, 해상 컨테이너, 봄베·가스 운송 등 독일 국내의 특정 루트에서 다양한 장거리 운송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소 공급은 액체 수소 충전 스테이션에서 하게 된다. 다임러 트럭은 연료 전지 트럭에 액체 수소를 사용한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질 뿐만 아니라 수송 비용도 대폭 삭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보다 많은 수소를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항속거리가 늘어나 종래의 디젤 트럭과 동등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액체 수소 탱크는 비용과 중량면에서도 유리하다. 따라서 액체 수소를 사용하면 적재량을 늘릴 수 있다. 수소 충전은 10-15분 내에 완료된다. 
 
다임러 트럭은 적재량, 항속, 성능 면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장거리 트럭 ‘악트로스’를 기반으로 한 GenH2 트럭을 개발했다. 실증 실험에 사용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GenH2 트럭은 총 중량 40톤으로 약 25톤의 적재량을 갖는다. 


 
2개의 특수 액체 수소 탱크와 강력한 셀 중심 연료 전지 시스템은 높은 적재량과 긴 항속을 가능하게 했다. GenH2 트럭의 2개의 스테인리스 액체 수소 탱크는, 88kg로 저장 용량이 크고, 장거리 수송에 적합하다고 밝혔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는 진공 단열 된 2 개의 튜브로 구성된다.
 
 Gen H2트럭은 지난 9월 한 번 충진으로 독일 뵈르트 암 라인과 베를린 사이의 1,047km를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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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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