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 겪었던 정태우
조수석 문 전체 뜯어질 정도
지금은 ‘이 수입차’ 타는 중?
지난 15일 배우 정태우가 교통사고를 당한 자신의 소식을 SNS로 알렸다. 정태우, 그가 사고 당시 탔던 차량은 GV80이었다. 당시 그가 공개한 사고 후 사진에는 조수석 문 전체가 날아갈 정도로 심각하게 파손된 차량의 모습이 보였다.
정태우는 “며칠 전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차는 많이 손상됐지만 저는 정말 괜찮다. 털끝 하나까지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걱정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치지 않은 자신의 상태를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네티즌들은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그가 탄 GV80 차량에도 주목했다.
타이거 우즈도 살렸다
다음 차량은 BMW?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GV80을 운전하다 사고를 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21년 골프 대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타이거 우즈의 차량은 급가속하며 반대편 차선을 가로질러 도로 밖으로 추락했다. 차량이 전복될 정도로 큰 사고였음에도 타이거 우즈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당시 타이거 우즈는 다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태우는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네.”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정태우가 다음 차량으로도 제네시스를 구매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내인 장인희의 차량을 이용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장인희는 SNS에 운전하는 모습을 올리며 차량을 공개한 바 있다. 그녀는 BMW 5시리즈 7세대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인기 차량인 이유 있어
해당 차량은 BMW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면서도 디테일을 차별화해 세대와 차급을 나누는 디자인 방식을 적용했다. 윈도우 라인이나 사이드 디자인은 전 세대인 6세대와 디자인이 비슷하면서도 사이드 라인은 볼륨감이 더해져 입체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5시리즈 7세대는 카본 코어 플랫폼을 사용하여 6세대에 비해 차체가 커졌음에도 무게는 오히려 최대 100kg까지 줄였고 차체 강성은 높아졌다. BMW 측은 이에 따라 연비 효율도 높아지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0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BMW 5시리즈 가격
네티즌들 반응은?
5시리즈 7세대의 럭셔리 모델은 부드러운 하체 세팅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만들어냈고, MSP 모델은 단단한 하체 세팅으로 날카로운 핸들링과 코너링이 가능해 스포티함을 강화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잡은 차라며 호평하기도 했다.
차량의 가격은 모델별로 6,330만 원~1억 2,200만 원 사이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전장은 4,935~4,936mm, 전폭 1,860~1,866mm, 전고 1,455~1,479mm, 휠베이스 2,975mm이다. 네티즌들은 “저 정도 대형 사고에서 다치지 않은 것은 천운이다.”, “국산 차가 이 정도로 안전성이 좋은지 몰랐다.”, “부부 둘 다 좋은 차를 타고 다니네.”, “다음은 어떤 차량을 살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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