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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니오, 900V 아키텍처 개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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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2023 니오데이를 통해 공개될 새로운 900V 아키텍처의 개요를 소개했다. 니오 전기 구동 및 고전압 시스템 담당 부사장인 바이 루는 2023년 12월 20일, 웨이보를 통해 곧 출시될 주력 모델인 ET9에 9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량의 고전압 배선 장치의 무게가 더욱 줄어들고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 모델은 니오의 독점적인 배터리 교환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전반적인 최고의 전력 보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오는 새로운 스마트 전기 구동 플랫폼에서 모터의 무게와 크기를 더욱 줄여 더 높은 전력 밀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안전 측면에서 이 차량은 900V 전기 구동 시스템의 상태를 실시간 온라인 진단하고 사용자의 운전 습관과 연계하여 제어 매개변수를 최적화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력 출력을 보장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주류 전기차의 고전압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230~450V의 전압 범위를 가지며, 이를 400V 시스템이라고 한다. 400V 시스템에서는 차량의 충전 전력을 높이려면 더 높은 충전 전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또한 전선이 더 두껍고 무거워지며 더 많은 열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800V시스템이 필요하다. 현재 전압 범위가 550~900V인 시스템을 800V 고전압 시스템이라고 한다. 800V 시스템은 포르쉐 타이칸을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 프로젝트 원, 현대차그룹의 E-GMP등에 사용되고 있다. 


 
니오는 2015년 설계 및 개발 팀을 구성한 이후 모터, 전기 제어, 기어박스 및 조립 시스템에 대한 풀 스택 설계 및 개발 역량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니오는 공식 발표 전 ET9의 스마트 유선 제어 섀시를 미리 선보였다. ET9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유선 제어 지능형 섀시이며, 기술 수준에서 섀시 시스템은 현재 세 가지 핵심 하드웨어 시스템을 통합하는 세계 유일의 진정한 완전 유선 제어 지능형 섀시라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차량 운전의 편안함, 핸들링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며 포르쉐의 3세대 파나메라 섀시를 능가한다고 샤오는 덧붙였다. 니오는 기계식으로 유지되는 스티어링을 제외하고 에어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시스템에 와이어 전송 제어를 사용하는 모델인 ES8의 1세대부터 와이어 제어 섀시 분야에 참여해 왔다. 
 
니오는 2021년 1월 출시된 ET7에 지능형 섀시 컨트롤러 ICC를 탑재했는데, 이는 중복 주차, 에어 서스펜션, CDC 댐퍼 등 제어 기능을 통합하고 도메인 간 융합으로 높은 수준의 지능형 주행 시나리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곧 출시될 ET9에서는 유선 제어 지능형 섀시의 두뇌가 VMC 지능형 컴퓨팅 플랫폼으로 진화했다고 한다. 이는 각 유선 제어 하드웨어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심포니 지휘자와 같다고 말했다. VMC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고 유연한 배포를 위한 SkyOS 지원과 결합되어 새로운 기능과 새로운 유선 제어 하드웨어로 확장될 수 있다고 한다. 
 
이 플랫폼은 AD 지능형 주행 시스템, 구동 시스템, 제동 시스템, 조향 시스템 및 능동 서스펜션을 포함한 와이어 제어 하드웨어를 연결할 수 있어 새로운 수준의 차량 모션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VMC는 또한 데이터 기반이며 완전히 유선으로 제어되는 지능형 섀시는 발전, 반복 및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오는 앞으로 3~5년 안에 완전 유선 제어 지능형 섀시와 VMC 플랫폼이 고급 스마트 전기차를 위한 새로운 기술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io는 12월 23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니오데이 2023을 개최할 예정이며, ET9를 공개한다.
 
*사진은 니오 E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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