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유럽 연구개발(R&D) 허브인 현대자동차 유럽 테크니컬 센터(HMETC)가 2023년 12월 13일, 독일에 새로운 최첨단 연구 센터를 착공했다고 발표했다. 뤼셀스하임에 위치한 25,000㎡ 규모의 현대자동차 유럽기술센터(HMETC) 신축 건물은 HMETC의 기존 사무실 및 연구 공간의 두 배 이상 확장되며 2025년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ETC는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전기차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도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괄적인 접근 방식에는 유럽 고객의 선호도를 충족하도록 맞춤화된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이 포함된다.
새로운 실험실은 전기화,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 분야에서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시설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전체 차량 범위를 측정할 수 있는 테스트 벤치, 섀시 테스트 벤치 2개, 파워트레인 테스트 벤치가 포함된다.
연구 센터는 2024년 11월까지 입주 준비를 완료된다.
새로운 연구 센터는 R&D에 대한 주요 투자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그룹은 업계 기술 발전의 최전선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사무실 및 연구 공간 외에도 새로운 시설은 HMETC의 협업 작업 환경을 확장하여 자동차 분야의 다양한 역할에 걸쳐 전문가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밟을 계획이다.
새로운 시설의 건설은 HMETC의 중요한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무공해 모빌리티를 추진함으로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가 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다음 단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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